'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보기204

온앤오프 정재형 엄정화 분갈이 보고 결국 몬스테라 화분 또 샀어용! 온앤오프 시경이 오빠 때문에 가끔 보고 있는데요. (영원한 나의 오빠 성시경 씨...) 보다가 엄정화 씨가 정재형 씨네 집에 와서 분갈이해달라고 하는 거 보니 몬스테라를 들고 오시더라고요. 저는 몬스테라에 슬픈 사연이 ㅠㅠ 작년 가을쯤 떡갈고무나무를 집에 들이고 그 무렵 몬스테라도 같이 들였는데요. 애지중지 키워보겠다고 햇빛이 안드는 추운 독일의 겨울 날씨에 햇빛 좀 쐬어주겠다고 해가 나는 날엔 정원에 낮에 두었다가 다시 들고 들어오고 정성을 다했었어요. 그런데 딱 하루 까먹고 정원에서 집안으로 들이는 걸 까먹고 잠든 거예요. 아침에 창문을 걷어내니 추위에 얼어 떨지도 못하고 있는 몬스테라 ㅠㅠ 그 후 살려보려 흙을 꺼내 뿌리도 따뜻하게 말려주고 심폐소생했지만 이미 정말 얼었다 녹아서 그런지... 저세상.. 2021. 5. 9.
[다시 일어서다 / 한웅재] 찬양 가사 및 노래듣기 by 달밤찬양 다시 일어서다 (세번 쓰러지신 후에) 한웅재님의 친양을 달밤찬양님이 커버하신 곡을 몇일째 반복듣기 하고 있습니다. 달밤찬양님의 목소리는 제가 가수나 찬양곡 여자분 목소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에요!! 담담하면서도 깨끗한 목소리로 가사 전달도 잘 되는 달밤찬양님의 목소리는 정말 제 귀에는 가장 듣기좋은 음색이더라고요. 유튜브에 달밤찬양 치시면 채널이 나오는데 거기 커버곡 재생목록에 들어가면 많은 찬양곡을 커버 해서 부르셨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곡들도 많아서 조용히 집에 있을때 틀어두기 좋은 재생목록입니다. 그 중에서 처음 들어본 곡인데 완전 꽂혀서 무한 반복중인 다시 일어서다라는 곡... 가사가 정말 너무 다른 찬양곡들과 많이 다르더라고요. 처음에 다시 일어서다라는 이 찬양을 들었는데... 이건 무슨.. 2021. 5. 8.
오랜만에 Dorade 도미 대패삼겹살 (떡갈고무나무 붉은반점 뒷이야기) 햇살이 어쩜 이렇게 좋을까요. 함부르크에 요 며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살이 많이 충전하면서 에너지를 좀 받고 있어요. 날씨가 좋은 날은 따로 뭘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정원에서 한두 시간 놀아주니 집안에서 혼자 여유도 조금 있고요. 장 볼 때 사 둔 도미를 오븐에 구워서 먹었어요. 다른 생선은 좀 짜게 독일식 양념이 되어있는 것이 있거나 아니면 손질 다 된 냉동 살 생선들이 많은데요. Lidl 독일 마트에서 손질 깨끗하게 된 냉장 도미가 잘 포장되어 있어서 보이면 하나씩 사 옵니다. 생선 비늘만 칼로 드르륵 드르륵 밀고 올리브 오일에 후추, 소금을 뿌려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끝이니 너무 쉬워요. 양념이 안되어 있어 짜지 않은것도 좋고 하얀 부드러운 도톰한 살들도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다만 .. 2021. 4. 29.
간식 마들렌 만들며 아이들과 하루 보내기 오늘은 뭐하고 놀까? 하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읊어내려 갑니다. 다는 못해주지만 하고 싶은 것들 몇 개를 오후 시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오늘은 마들렌을 만들고 싶다. 자기 방 청소를 하고 싶다. (엥? 갑자기 왜...) 곰돌이 인형을 만들고 싶다. (만들기 책에 나와있는 종이 오려 만드는 곰돌이예요.) 아기 놀이를 하고 싶다. (아기 인형들을 데리고 본인이 그 인형들의 엄마고 제가 의사가 돼서 본인의 아기 인형들이 제 병원을 찾아와 진료받는 그런 놀이입니다... ㅠ "저희 아가 어디가 아픈가요?" 물어보는 딸에게 매번 아픈 인형의 병명을 지어내 진료하고 처방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ㅎ) 먼저 마들렌 반죽을 만들어 열심히 저어주는 아가들... 마침 레몬이 있어서 레몬마들렌을 만들었어.. 2021. 4. 27.
4월 끝자락 주말... 숫자 4 징크스. 4가 싫어요. 드디어 4월 마지막 주말을 보냈어요. 숫자 4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저는 4월아 무사히 지나가라.. 생각하는데요. 4월도 싫고요. 오늘 마지막 주말을 넘겼네요. 인생에서 안좋은 일이 있을 때 숫자 4의 우연을 몇 번 겪고 나서 4라는 숫자를 미신처럼 싫어하기 시작했는데요. 매번 징크스가 맞았던 것도 아닌데 떨쳐내려 해도 의식하게 됩니다. 가장 안고쳐 지는것은 독일의 난방시스템인 하이쭝 Heizung을 틀 때 무조건 4를 피해서 틀고요. 혹시 남편이 4로 틀어두면 살짝 틀어서 3.8 정도로 비틀어둡니다. 내 앞차의 번호가 4444 이면 좀 그날 하루가 불안해지고요. 우연히 시계를 봤는데 4시 14분이면 정말 싫고요. 음식에 방울토마토를 넣을 때 네 개 넣으면 신경 쓰여 일부러 한 개를 더 넣는다거나요. 음.. 2021. 4.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