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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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야기17

[마이 프레쉬 바나나] 나를 시들지 않게 지키는 방법 예전에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던 마이 프레쉬 바나나 프로젝트 전자책 출간을 코앞에 앞두고 있어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주신 박소진 시인님을 포함 총 13명의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오로지 글과 원고, 앙케이트를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마이 프레쉬 바나나를 완성했는데요. 전자책 표지 디자인은 이화란 작가님이 맡아주셨어요. 코지해 보이는 나른한 소파와 협탁을 중심으로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바나나... 이 바나나를 (나를) 시들지 않게 지키는 방법. 작년 8월부터 이것을 위해 고민하며 마음을 모아 왔던 우리 마프바 작가님들... 프로젝트가 끝나가는 이 시점, 우리는 바나나를 시들지 않게 지키는 방법을 조금은 찾았을까요? 박소진 권슬기 장세정 이효선 이기정 이혜민 이화란 박하영 이슬아 김미지 임보아 이로 그간.. 2021. 4. 7.
해외에서 삼성카드 정지, 해지 하기 (역시 서비스는 한국이 최고!!) 저희는 독일에 거주 중이지만 한국 가면 꼭 신용카드가 있어야 어린이 놀이공원이나 음식점에 할인되는 것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하나는 가지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언제 한국을 들어갈지도 불명확하고, 연회비도 있고 하여 (연회비는 한 달에 얼마 이상 사용하면 없긴 한데 여기서 한국 카드를 사용할 일이 없어요.ㅠ) 삼성 카드를 해지를 했어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려나 어쩌나 했는데 그런 거 하나 없이 전화 한통으로 간단하게 해지가 되더라고요. 해외에서는 +82 2 2000 8100 번호로 전화하여 상담원 연결을 했어요. 저는 스카이프에 5유로 정도(7000원) 넣어두고 한국으로 걸 때는 스카이프로 전화 겁니다. 1분에 0.024유로이니 33원 정도로 싸요. 10분을 통화해도 330원. 한국 관공서나, 서비스.. 2020. 9. 17.
친정엄마 환갑 생일 소소한 이벤트 두번째! (feat. 올리브 장작에서 저녁, 예쁜 케이크와 풍선) 엊그제 엄마 환갑으로 이모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라고 풀빌라 예약 해드린 이야기 포스팅 했었는데요. 친정 엄마 환갑 소소한 이벤트 아이디어 포항 알데아 풀빌라 바로가기 오늘은 생신 당일! 파라다이스 호텔 저녁 뷔페가 괜찮아서 동생이 예약해 두었는데. 코로나로 호텔 뷔페는 다 취소 되었대요. 그래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올리브 장작에서 식사를 예약하고 주문한 케이크를 찾으러갔대요. 너무 예쁘죠? 남동생은 서울에 있고 저는 독일에 있어서 통화로만 상의하고 케잌찾고 식당예약이며 부산 엄마집 근처에 사는 여동생이 다 발로 뛰었네요. 작년에 저희가 한국에 갔을때도 가족 모두 다 모인김에 엄마 환갑 Pre 이벤트로 야외 가족사진을 찍었었는데요. 비슷한 케잌을 주문했었는데 이것도 이쁘지요? 엄마 생신기념! 햄이네 .. 2020. 9. 1.
포항 알데아 풀빌라에서 엄마 환갑 잔치 (feat. 헤이븐 카페, 헤븐비치! 연오랑 세오녀 테마공원 구경) 엄마 환갑 생신이 다와가고 전 코로나로 한국도 못들어가고... 동생이랑 고민하다가, 작은 이벤트들을 해 드리기로 했어요. ^^ 그 중 하나로 같이 부산에 사시는 우리 이모들과 잠깐이라도 놀러간 느낌 느끼시라고 가까운 포항의 알데아 풀빌라 예약을 해드렸어요. 쌍둥이를 임신해서 휴직을 하고있는 여동생이 사진기사겸 조수로 따라갔어요. ^^ 풀빌라 밖에서 센스있게 여동생이 찍어준 사진이 멋지네요. 요즘 포항에서 핫하다는 헤이븐카페 헤븐 비치 바로 옆 외관이 예쁘게 생긴 풀빌라가 있어서 네이버에서 예약했는데 위치도 좋고 잘한것 같아요^^ 포항으로 이모들과 놀러온걸 아신 친척 고모부가 생일 케잌과 와인, 샴페인 꽃바구니를 풀빌라로 바로 보내주셨대요! 사진찍기 좋아하는 엄마 ㅎ 생일 인증 샷 백장씩 찍고요. 엄마덕에.. 2020. 8. 30.
왜 나는 독일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10년째 하고있는가? 요즘 유로 환율이 1400원을 넘고있다. 환율이 올랐다 그러지만 사실 내가 처음 독일 왔을때 2008년 2009년 유로가 2000원까지 간적도 있었다. 그때 유학하는 학생들은 한국에서 돈 받아 쓸때 정말 힘들었을것이다. 그러다 2009년 하반기 부터 최근까지 쭉 1200원에서 1300원까지로 떨어져 있다가 최근 1400원대로 자주 올라오고있다. 한국으로 매달 돈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운 일이다. 그래서 요즘 남는 돈들을 더 많이 한국계좌로 보내놓고있다. (처음에는 환율에 민감했지만 10년째 보내다보니 오를때가 있으면 내릴때가 있는법 환율의 이득 손해에 희노함을 초월했다.) 그럼 나는 이 변화무쌍 환율변화 속 왜 10년째 독일에서 한국으로 송금을 하고 있는가 ㅎㅎ 첫번째, 가족 한국에 모두 거주중인..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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