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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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이야기7

예쁜 독일어 단어 시리즈2 (내가 이 단어들이 좋은 이유) 저번에 예쁜 독일어 단어 포스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쁜 독일어 단어로 검색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독일어가 발음이 흐 허 크 그 같이 성대를 갈아 사용하는 단어가 많아서 거칠게 들릴 때가 많아요. 하지만 독일어를 공부하고 사용하다 보면 뜻과 어원이 예쁜 단어들도 많이 있답니다. 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독일어, 그 단어로 또 어떻게 문장으로 사용되는지 적어볼 텐데요. 제가 그 단어들을 좋아하는 이유도 적혀있어요. 뭔가 독일에서 저의 삶이 녹아있기도 하고요. 적응하기 힘들었던 이 나라에서 예쁜 이 독일어 단어들이 소중하고 아련하게 느껴지는걸 보면 제가 이 나라에 많이 정을 붙이고 살고 있는것 같아요. 여하튼 독일어 공부도 할 겸, 예쁜 단어로 마음에 힐링도 해 보아요. ∴ bestehen 첫번째 .. 2020. 10. 11.
예쁜 독일어 단어 이야기 - 일상에서 쓰이는 예쁜 말들 2006년 첫 독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독일 하늘 독일어를 열심히 처음 공부하며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요. 영어에 비해 한 단어가 길기도 하고 외우기 힘들지만 가끔 예쁜 독일어 단어도 있어서 독일어 공부하며 제가 좋아한 단어를 나열해볼까해요. 함께 예쁜 독일어 단어들 보며 독일어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Liebe [리베]사랑사랑을 따라 지구반대편으로 거주지를 옮겨온저에게 가장 의미있고발음도 너무 예쁜리베라는 단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에요. niedlich [니들리히]귀여운사전찾아보면 귀엽다는 말이 süß 쥬스로 많이 나오는데요.작고 귀여운 꼼지락거리는듯한 귀여움에독일사람들은 niedlich를 많이 써요.그래서 보통 아기들에게 많이쓰지요.오글거리는 감정표현 잘 안하는 독일사람들이가끔 wie ni.. 2020. 8. 27.
아기를 낳은 독일 친구에게 출산을 축하하는 카드에 쓸만한 문구는 뭐가있을까? 독일에서 저와 많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 중 올해 상반기에 아이를 낳은 친구가 7명이나 되었어요. 독일 친구 3명, 한국 친구 4명이였지요. 일단 올해 초 친구들의 태어날 예쁜 아이들을 주려고, 베이비 카드를 남아꺼, 여아꺼로 10장을 사놓았어요. 미리미리 준비해둬야 안심이 되는 스타일입니다 ㅎㅎ 저 남아카드로 5장 여아카드로 5장 사 두었지요. 한국 친구들에게는 한국말로 카드를 쓰니 무리없이 주저리주저리 축하글을 써내려 갈 수 있지만. 독일친구들에게 쓸 말은 늘 고민이 많지요.아기야 태어난거 축하해! 더 뭐라고 써야할지.. 늘 고민이지요. 독일이랑 한국이랑 문화가 다르니 한국식 카드를 그대로 번역해서 쓰면 어색하고 이상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흔하게 적는 "예쁘고 착하게 자라나기를 기도할께." .. 2020. 8. 4.
Ich freue mich darauf. 제가 자주 쓰는 문장중에 밝은 느낌으로 대화를 자연스럽게 끝맺는 쉬운 문장을 소개해 볼까해요. Ich freue mich darauf. 라는 문장인데요. 재미있을것 같아! 기대된다~! 라고 의역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니까 유치원 행사관련 선생님과 이야기 나눌때나, 딸아이 친구 엄마랑 같이 놀러가는 약속을 잡을때, 제일 많이 쓰는데요. 친구에게 어떤 행사를 초대받았거나 집에 오라고 방문초대를 받았을때도 유용합니다. 유치원에 아이를 데리러 갔을때.. Sommerfest 여름축제 계획 같은것이나 소풍가는 계획에 대해 선생님이 신나게 설명해주거나 하면 다 듣고.. Alles klar! Okay! 라는 대답도 좋지만 Ich freue mich drauf. (아이랑 옆에 같이있다면) Wi.. 2019. 2. 12.
헷갈리는 독일어 studieren lernen 비교하기 처음 독일어를 배울때 헷갈리기 쉬운 두 단어를 알아볼까 해요. studieren lernen 캡쳐: duden 독일어를 처음 배우러 어학원에 가면 본인 소개를 돌아가면서 하게 되죠? 저도 그때 어설프게 배운 독일어로 떠듬떠듬 제 소개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전 어학원에서 독어집중반을 시작했던터라 나는 당연히 Mein Name ist 햄. Ich bin 00 Jahre alt. Ich studiere Deutsch. 라고 말했고 마지막 문장에서 땡! 선생님의 바로 지적이 들어오셨죠. "Ich lerne Deutsch." 라고 고쳐주셨어요. 제가 독일어를 이 어학원에서 공부하는거는 studieren이 아니고 lernen인거죠. 영어로 study를 일반 공부할때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처음 독일어를 공부..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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