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캠핑 이야기6

북독일 가족 캠핑 일주일 이야기 최근에 작은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맡아서 하게 되어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바로 옆 부엌에 커피 한잔 가지러 갈 시간 없이 일한 날이 많았는데요. 잘 해내고 싶은 욕심으로 초과근무까지 하면서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까지 업무시간 외에도 긴장하고 에너지를 쏟았더니 몸과 맘이 좀 지쳐있었어요. 프로젝트가 끝나갈 즈음 긴장이 좀 풀리며 계획해 둔 캠핑을 조금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었지요. 남편도 저도 둘 다 회사 일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했었더라 일주일간 무념무상 캠핑은 정말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떠난 곳은 함부르크에서 1시간 15분 떨어진 Eider강변의 캠핑장이었는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날씨가 운 좋게 따라주어 1주일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도착해서 캠핑텐트 Vorze.. 2021. 6. 15.
독일 Ostsee (발트해) 캠핑카로 가족 휴가! 아직 학교에 입학하는 나이가 아니라 학교 방학을 피해 여름 휴가를 다녀올 수 있었어요. 함부르크에서는 북해 (Nordsee) 와 발트해 (Ostsee)가 모두 가깝게 있는데요. 이번 휴가는 Ostsee 로 결정했어요. Weissenhäuser Strand 라는 해변입니다. Schleswig-Holstein 주에 위치하고 있어요.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캠핑장으로 1주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구경해 보세요^^ 짐을 다 싣고 아이들에게 막대사탕을 하나씩 쥐어주고 출발 했어요^^ 탁 트인 도로를 캠핑카를 타고 달리면 트럭타고 달리는것처럼 도로가 내려다보여 속이 뻥 뚤립니다. 함부르크에서 출발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요. 중간중간 바다도 보이고 Plön 도시를 거쳐가기에 호수들도 보여서 가는 길이 행복했네요.. 2020. 8. 30.
캠핑카로 떠나는 가족여행, 함부르크 근교 한참 자라고 있는 옥수수밭을 지나 집에서 30분정도 함부르크 북서쪽의 Vogelzunge 라는 캠핑장에 주말에 잠깐 다녀왔어요. 작은 호수가 있어서 작은 캠핑장이지만 심심하지 않습니다. 차로 30분 거리니 얼마 걸리지 않아 아이들도 차안에서 지루해 하지 않아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주말에 2박3일 잠깐가는 휴식은 너무 멀리 이동하지 않으려고 해요~ 도착해서 아빠가 체크인 하러 오두막집에 들어간 사이에 운전대를 잡아보는 딸 ^^ 체크인을 하고 자리를 잡으러 이동합니다~ 자리를 잡자마자 뛰어 노는 아이들~ 배가 고프니 스파게티계의 라면! 미라콜리 Miracoli 를 빨리 끓여요. 인스턴트 라면같이 다 들어있어서 캠핑갈때 자리도 차지 많이 안하고 애들도 잘먹어서 한끼는 꼭 챙겨요. 예전엔 2-3인분 샀었는데.. 2020. 7. 21.
[북 독일 Travemünde] 햄스토리의 캠핑카 가족여행 - 사진많음 주의 함부르크에서 북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바다를 접하고 있는 Travemünde 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문닫았던 캠핑장들도 하나 둘 문을 열었어요. 집콕만 했던 답답한 생활에서 조금 벗어나자~ 시아버지 캠핑카를 가지고 Lübeck Travemünde로 2박3일 급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짧게 가는 캠핑인 경우 거기서 먹을 과일 야채 등은 집에서 다 씻어서 가져갑니다~ 하루 전에 이렇게 다 준비를 해 두고요^^ 모든 짐을 다 싣고~ 출 발~ 떠납니다. 올해 첫 캠핑으로 조금 들뜬 아이들 모습입니다. 둘째는 두돌 전에 갔던 캠핑들은 기억도 못할 듯 하고요. 아마 "이것이 캠핑카이구나~" 인식하며 가는 첫 캠핑이 된것 같아요^^ 트라베뮨데 근처 캠핑장이 두곳 있었는데요. 저희는 Ivend.. 2020. 6. 2.
[독일살이] 캠핑카로 주말 가족 휴가 (함부르크 근교 Vogelzunge 캠핑장) 집에서 딱 30분 거리에정말 마음에 드는 캠핑장이 있습니다.벌써 세번째 방문인데요. 둘째가 어렸어서멀리 가는것이 부담되어찾은 곳인데시설과 공간이 다 마음에 들어서주말에 잠깐 찾기에 딱이였어요. 함부르크 근교Vogelzunge 라는 캠핑장 입니다. 캠핑장이 바로 호수 뒤에 있어서아침저녁으로 산책하기도딱 좋아요. 또 호수가 중심에레스토랑이 한개 있는데그곳 생선요리가 아주 맛나답니다.매 번 한끼는그곳에서 식사했어요. 호수가가 아주 아름답지요. 캠핑장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자리를 배정받아요. 아이가 있다고 놀이터 근처로자리를 달라고 하면큰 놀이터 앞으로 자리를 주지요. 보통 거기는 가족단위사람들이 많이 자리잡아요. 저희가도착해서 짐을 풀고정리를 하는동안 아이들은 각자 잔디에서놀아요~ 그림같은 잔디밭에서휴식을 .. 2020. 5.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