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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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이야기17

여수 비고리조트에서의 가족여행 올라3 풀빌라에서 프라이빗한 휴가! 작년 8월 말 한국을 간 김에 친정엄마와 휴식 겸 가족 휴가로 여수에 다녀왔어요. 부산에서 멀지도 않고 바다를 좋아하니 여수로 가기로 결정했지요. 급하게 예약 하려니 풀빌라에 남은 2개중.. 올라3을 예약 해서 다녀왔는데요. 개인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 전경도 너무 좋고 바로 풀빌라 뒤에 개인 주차공간도 있어서 짐 나르기도 쉽고 정말 프라이빗 하게 내 집처럼 잘 놀다가 왔어요. 풀빌라 개인 테라스에서 사진도 찍고... 리조트내 카페테리아 겸 로비 같은 공간에서 바다 전경을 보며 수다도 떨고 놀았어요. 남편이 빌라에서 아들을 재우는 동안 친정엄마와 저희 딸과 케익도 시켜 수다떨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빌라 내부 모습인데요. 감각있는 인테리어와 일단 넓은 공간이라 아이들이 뛰 놀고 하기에 답답함이 없었.. 2020. 5. 22.
독일의 Muttertag 어머니날 (feat. 어버이날) 한국의 어버이날... 여동생과 제부가엄마에게 행복한 하루를 안겨준고마움... 나와 남편은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 남동생이 엄마에게 쓴 편지에 감동의 눈물... 이곳에 가족과 떨어져 살며내 마음이 안좋은날들: 명절.. 아빠기일.. 어버이날.. 5월 10일은 독일의 Muttertag 어머니의 날이였다. 아이들이 시댁에 가있어서조용했고... 무엇보다 내가 어머니의 날의대상자가 되었다는건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카네이션 화분!아! 나도 어머니였구나.. 작은 선물도예상치 못하면큰 감동으로.. ㅠㅠ 가끔 내가 아이들한테"엄마가 해줄께!" 라고 하면서도... 내가 엄마라니 헉..움찔하곤 한다. 여튼 나도 카네이션을 받는어머니였다 히히독일도 어머니날에는 한국처럼카네이션 꽃이다. 내년엔 내가 어머니라는 .. 2020. 5. 14.
[엄마생신] 한여름의 동화같던 야외 가족 사진 작년 8월 엄마 생신에 맞춰가족모두 한국으로 출동했어요. 60세 생신이라좀 특별하게 해 드리고 싶었는데..제작년 여동생이 시집을가며제부가 함께하니계획했던 가족사진을찍을 때가 왔다! 싶었지요. 하늘에 계신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엄마에겐큰사위, 작은사위, 손녀, 손자로가족 구성원이 이렇게나 늘어났네요. 인스타에서부산 가족사진 태그로 찾다가가장 느낌이 부드럽고따뜻한 사진작가님을 찾아연락드려서 날짜를 잡다가딱 엄마 생신 당일날로 촬영날을잡게 되었어요. 2seo_snap인스타에 쳐 보시면작가님 사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 촬영장소는 해운대와 을숙도 둘 중에정할 수가 있었는데요.해운대쪽에 살지만사람이 적으면서 촬영하기 괜찮다는을숙도로 정했어요. 촬영 하루전날까지비가 와서.. 정말 걱정했는데딱 촬영 당일에 비가 안.. 2020. 5. 13.
독일남편과의 전통혼례로 올린 결혼식 - 부산 동래향교 저희는 작년에 벌써결혼기념일을 7번째 지나왔는데요. 그 중 5번을 까먹고 그냥 지나갔답니다. ㅎ 이유는 즉슨 결혼식을 두번 올렸기 때문에 날짜가 자꾸 햇갈리기 때문인데요. 저희 둘다 기념일 챙기는거는좀 무딘것도 있습니다 ㅎㅎ 먼저 2009년 독일에서 남편과 브레멘에서 Standesamt 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친지분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했구요. 2010년에 사실상 진짜 결혼식을 한국에서 전통혼례로 올렸습니다. 거기다 관청 직원이 날짜를 하루 잘못 입력해서 혼인신고 날짜가 하루 늦게 서류에는 적혀있습니다. 실제 결혼 날짜는 이 세 날짜중 어떤게 우리 결혼기념일인걸까요?헷갈립니다~ 2009년 독일에서 작게 결혼식을 올릴때 시아버지께서 웨딩드레스를 사주셨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결혼할때는 드레스 말고 한국적.. 2017. 5. 23.
빨간책방 - 설거지 메이트 해외생활 하시면서 급 향수병이 도져 기분이 후욱 가라앉는 분이 계실까요? 수다를 떨고싶지만 막상 불러낼 사람도 딱히없고 집에 해야할일도 많아 입이 근질근질 하신분이 계실까요? 삼년전 제 동생이 "언니 심심할때 한번 들어봐" 하며 가르쳐준 팟캐스트 빨간책방이 저를 고독 외로움에서 많이 건져내 주었어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드리자면 매 주 수요일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다운받아 아니면 스트리밍으로 들으실 수 있는데요. 2주간 2회에 거쳐 한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입니다. 책은 비문학 문학으로 나눠 번갈아가며 비문학은 이다혜 기자님과 문학은 김중혁 작가님과 함께하는데요. 책 선택은 순전히 이동진님이 하시구요. 1부에는 책의 스포될만한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하시고 2부때는 다 까놓고 이야..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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