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다 / 한웅재] 찬양 가사 및 노래듣기 by 달밤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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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다 / 한웅재] 찬양 가사 및 노래듣기 by 달밤찬양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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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다 (세번 쓰러지신 후에) 한웅재님의 친양을 달밤찬양님이 커버하신 곡을 몇일째 반복듣기 하고 있습니다. 달밤찬양님의 목소리는 제가 가수나 찬양곡 여자분 목소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에요!!

 

담담하면서도 깨끗한 목소리로 가사 전달도 잘 되는 달밤찬양님의 목소리는 정말 제 귀에는 가장 듣기좋은 음색이더라고요. 유튜브에 달밤찬양 치시면 채널이 나오는데 거기 커버곡 재생목록에 들어가면 많은 찬양곡을 커버 해서 부르셨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곡들도 많아서 조용히 집에 있을때 틀어두기 좋은 재생목록입니다.

 

그 중에서 처음 들어본 곡인데 완전 꽂혀서 무한 반복중인 다시 일어서다라는 곡...

가사가 정말 너무 다른 찬양곡들과 많이 다르더라고요. 

 

처음에 다시 일어서다라는 이 찬양을 들었는데... 이건 무슨 내용이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거기에 제목 "다시 일어서다"를 연결시켜도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한게 들으면 들을 수록 가사의 의미가 하나님의 말씀과 나를 빗대면서 천천히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한웅재님은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실 수 있으셨을까요? 정말 놀라운 가사인것 같아요.

 

노래의 끝도 가사가 참 특이하게 끝납니다.

"그 끊어진 길 다시 이어지도록..."

 

 

아래 유튜브 링크에서 감상하실 수 있어요. 조금은 어려운 가사지만 가사도 첨부해 봅니다.

 

 

난 이일의 끝을 알고

그 끝이 끝이 아님도 알아

말라붙은 마음들 사이에서

 

햇빛은 이글거리고 길은 저 위로 기울고

끈적거리는 절망은 야비한 웃음을 웃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저 텅 빈 노여움 사이로

난 다시 이 길을 선택한다

 

무릎이 무너지기 전에 

길이 끊어져 내리기 전에

어쩌면 언덕 위에선 잠시 쉴 수 있겠지

 

돌아 서진 않는다

내 아버지 가슴에 그 아픔 내 속에 일렁거려

손과 발로 버티며 알 수 없는

그 용서와 사랑 흘러가도록

 

저기 언덕도 아니고 그 위에 푸른하늘도 아냐

닫힌 무덤 속 어둠은 더욱 아니지

 

끝은 오직 그분의 단어

다만 다음 한 걸음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오직 할 수 있는 일

 

돌아서진 않는다

내 아버지 가슴에 그 아픔 내 속에 일렁거릴 때

손과 발로 바티며 알 수 없는

그 용서와 사랑 흘러가도록

 

돌아서진 않겠다

모든것이 달려들어 날 뚫고 지나가는 동안에

몸과 물로 버티다 나를 끊어

그 끊어진 길 다시 이어지도록

 

가사가 너무 어렵죠...

저는 이 찬양을 들으면서 우리가 지금 예수님의 그 십자가 고통을 크고, 또 작게 나누어 겪고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조금씩 그의 고통 그 고통의 의미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으로 살아가는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십자가... 그것은 내가 잠깐 잊고 또 이리저리 인간으로서의 죄를 지으면서 돌아다니다가도 다시 내가 돌아와야할 곳... 인것 같고요.

 

그 끊어진 길 다시 이어지도록... 

 

 

달밤찬양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고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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