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한국갈때 선물용으로 매번 사가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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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의 일상

독일에서 한국갈때 선물용으로 매번 사가는것들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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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독일왔을때 8년 전만 해도

독일 물품을 한국 사람들이

직접 구매하거나 하는일이 드물었어요.

 

 

그래서 독일에서 한국들어갈때

거의 모든 제품이 한국지인들께

새롭게 느껴져 좋아하시기 때문에

가져갈 선물들 고를때 

별 고민이 없었는데요.

 

 

요즈음 정말

해외직구나 마트, 백화점을 통해서

인기있는 독일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게된 후

선물고르는게 어려워졌지요.

 

 

물론 가격은 독일에서 직접사는거보다

많이 비싸지만 진짜 웬만한건

다 구입할 수 있겠더라구요.

 

 

적년에 한국 백화점가서

독일에서 쓰던 물건들 줄비해있는것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그뿐아니라 독일제 좋다는 말도 다 옛말...

한국에 좋은것들 실용적인것들이 너무 많아요.

오히려 한국다녀오면서

제가 가져오고 싶은건 끝없이 고를 수 있지요.

 

 

화장품같은 경우는 독일에서도

Made in Korea가 알아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독일서 알게된 애정하는 아이템!

한국갈때 꼭 사가는 것들을 좀 소개해 보면요.

 

 


첫번째!

Sebamed flüssig Waschemulsion

 

 

 

세바메드 플루씨히 바쉬에멀젼 인데요.

저는 세안할때 쓰는데요.

정말 무자극에

메이크업도 잘 지워지고

젤 좋은건 씻고나서도

얼굴이 뻣뻣하지않는다는거예요.

Ph 5.5 의 너무 순한 세안제라서

정말 자극이 없이 부드러워요.

폼클렌징 절대 안쓰고

저는 독일와서 계속 이것만 쓰고있어요.

 

 

가격은 200ml 3.8€ 선인데

다 쓰면 리필용 400ml 짜리  (4.9€ 선)으로 사서

통에 부어 쓰시면 되요.

저희 엄마랑 동생도 애정하는거라서

한국갈때마다 드리려고

세바메드 플루씨히 바쉬에멀젼 아마존에서 구매하는데

어차피 펌프해서 쓰는 통에 덜어서 쓰시기 때문에

그냥 리필용만 사드리지요.

 

 


두번째는

계란굽는기계! 바로

Eierkocher 인데요.

 

 

 

Krups 에서나온 계란 3개용 하얀색이

예쁘고 괜찮아서 저희가 쓰고 있는데요.

엄마가 독일 놀러오셔서 

아침에 빵과함께 삶은계란을 먹는 저희를 보시고

너무 간편하고 좋다면서 사가셨어요.

 

 

게란을 익힐 정도에 따라

적혀있는 양만큼 물을 담고

계란 올라고 버튼만 누르면

금방 반숙이나 완숙 정확히 완성되거든요.

넘나 간편하구요~

 

 

엄마가 한국서 써보시고

너무 편리하다고 지인들 선물로 부탁하셔서

이제껏 엄청 사서 날랐지요. ㅎㅎ

저희 이모네랑 사촌언니네도

다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은 계란 3개용은

사는곳에 따라 27€-35€ 천차만별이니

30유로 안으로 사시면 괜찮게 사시는거구요. 

 

 

 

 

 

7개용은 37€-60€ 로 또 천차만별이니

잘 보고사시길요...

 

 

 

 

 

 

요즈음은 핵가족이 많아

3개용도 괜찮은것같아요.

자리도 덜 차지하구요.

계란 찜기라고 같은 제품

한국에서도 팔더라구요.

근데 유로가 떨어져서

독일에 계신다면

여기서 사시는게 훨씬 더 싸답니다^^

 

 

 

세번째는

여러 종류의 잡곡들

슈퍼푸드입니다.

 

 

 

한국에서도 슈퍼푸드들이

인기가 좋지요?

저도 너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데요.

가끔 한국뉴스에 보면

아마씨드에 중금속 발견 등

기사들도 뜨잖아요.

 

 

독일 Bio제품들도

요즈음 유기농이 난무해서...

백프로 믿을 수 없지만

그래도 Alnatura같은 브랜드는

독일 사람들도 믿고 구매하는

유기농 식품점이예요.

 

 

한국 지인이나 엄마한테 주면

너무 좋아하시죠.

 

 

 

 

 

 

 

위 사진의 치아씨드도

밥을 다 지은 후

위에 한 티스푼 뿌려 섞어

간단히 먹기도 하구요.

요거트에 넣어 조금 불린 후

먹어도 괜찮구요.

 

 

 

렌틸콩도

밥할때 자주 넣어서

밥을 해 먹으면

칼로리도 낮추고 단백질도

많이 섭취 할 수 있지요.

 

 

 

아마씨드도 팔고

여러 슈퍼푸드 잡곡들도

많이 팔아요.

Alnatura 에서

건강한 유기농 식품 선물도

괜찮더라구요.

 

가격은 200g에서 500g사이

종류별로 대략 2€-5€ 정도 합니다.

 

 

 

 

 

 

 

 

네번째로는

Weleda 아기바디샴푸인데요.

Calendula Waschlotion & Shampoo

 

 

 

 

 

Weleda 는 아기용품중에

좀 가격이 있는 편(200ml 5€-6€)에 속하는데요.

그만큼 너무 좋아요.

 

 

아기제품이니

저도 당연히 아기를 낳고 나서야

관심가졌던 제품인데요.

 

 

한국에 아기있는 지인에게

선물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바디랑 헤어랑 같이 쓰면 되구요.

정말 순해서

가끔 저도 샤워할때 쓴답니다 ㅎ

부들부들~

 

 

독일 수영장가면

아기엄마들이 거의 다

벨레다 제품 쓰는걸 볼수있지요.

DM이나 약국가셔도 살 수 있어요.

 

 

 

 

 

다섯번째로는

또 Weleda 데일리 로션인데요.

Weleda Wild Rose

 

 

저는 Weleda

Wild Rose 라인이 다 좋더라구요.

일단 향이 은은하구요~

촉촉하지만 끈적하진 않은

제 지복합성피부엔

딱입니다요.

 

 

자기전에 사용하는

나이트용도 있는데요.

이것도 너무 좋아요.

주름예방도 되구요.

 

 

 

 

 

가격은 (30ml 10€-13€)정도 합니다.

독일 화장품 중 저렴한 화장품이

정말 많아서요... 이가격은

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요.

그치만 예민하신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구요.

보습효과도 너무 좋아서 애정합니다..

 

 

 

 

 

 

 

6번째로는요

하리보!

Haribo Berries 인데요.

 

 

하리보도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

곰돌이 하리보는 많이 드셔보셨겠지만

또 베리스는 생소한 분들도 계셔서

많이 사가지고 갑니다.

 

 

제 남동생이 옛날에 짝궁이라는

한국 불량식품같은거 있었는데

그 맛 난다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

 

1유로 선에서 마트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것도 아이있는 집에 선물하면

좋겠죠? ㅎ

 

 

 

 

 

일단 생각나는건 이정도 인데요.

쓰고나서보니

너무 줌마스러운것들만 썼네요.

 

 

예전엔 쌍둥이칼이나 발포비타민, 핸드크림 같은거

많이 사갔는데요.

요즘은 진짜 한국에서

많이 사서 쓰시기 때문에

선물드려도 감흥이 영~ 없어서

잘 안사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왜 발포비타민이

이렇게 맛이 없나요 ㅠㅠ

제가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

더 안사게 되나봅니다.

그냥 알약으로 삼키는

무맛의 비타민이 더 좋아요 ㅎㅎ

 

 

카밀레 핸드크림은 그래도

여기가 정말 저렴해서

세일할때 무더기로 사놨다가

한국가서 지인들에게 막 나눠주긴

정말 좋은 선물이라

기본으로 많이 사가긴 합니다.

 

 

해외서 사가는 선물이라는게

무더기로 살갈때는

돈 꽤나 들어가지만

한국 가서 낱개로 나눠줄때는

뭔가 허접하고

없어보이는 씁쓸한...

그게 또 해외선물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ㅠㅠ

 

 

그래도 안사가면 예의가 아니니까요 ㅎ

 

 

독일에서 한국갈때 사가는 선물 2탄, 3탄을 보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용^^

↓↓↓


독일에서 한국갈때 사가는 선물 2탄
https://mama-iamhere.tistory.com/entry/독일에서-한국갈때-매번-사가는-선물들-2탄

 

 

 

독일에서 한국갈때 사가는 선물 3탄

https://mama-iamhere.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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