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독일에서 한국갈때 선물용으로 매번 사가는것들 1탄
↓↓↓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더 생각나는것들이 있어서
2탄을 준비해보았어요.
다소 줌마스러운 물품들이
가득하다는걸 염두해 두시고
읽어주시길 바래요 ^^
1. 코코넛오일
3.45€ / 220ml
향도 좋고 효능도 좋은
코코넛오일!!
스푼으로 살짝 떠서
요리할때 쓰기도 좋고
특히 저는 아기낳고 온몸이 푸석푸석 해졌는데요.
바디로션 대신
보습효과를 이 코코넛 오일로
톡톡히 보고있어요.
임신중 튼살예방으로도
열심히 발라줬었구요.
그래도 트긴했어요.. ㅠㅠ
만삭때 갑자기 확확 터버렸네요 ㅠㅠ
손상된 머리결 끝부분에
살짝 발라줘도
코코넛 오일의 윤기로
푸석푸석을 눈속임 하기도 좋구요.
달달한 향은 덤으로~
다용도로 윤기내고 싶은 부분에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으니
정말 효자제품이지요.
2. AJONA 치약
1.25€ / 25ml
벌써 너무 유명한 아요나 치약입니다.
요 조그마한 치약은
하루에 한번 새끼손톱 반만큼 짜서
사용하는건데요.
특히나 잇몸 혀 부분의 건강에
집중된 치약이지요.
굉장히 센 프레쉬함을 느끼실 수 있구요.
소량만 사용해도 거품풍성 잘나요.
작아서 여행갈때 들고다니기도 좋구요.
가격도 착해서 기본 열개이상은
한국갈때 꼭 사갔던거 같아요.
▼▼▼
작으니 부피도 차지하진 않고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인것 같아요.
근데...
이것도 한국에서 살 수 있담서요?
ㅠㅠ
정말 한국에서 못구하는건 없네요...
선물들 사기가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사면 좀 더 비싸다고 하니
여행오신 김에 좀 많이 사가면 좋겠죠?
3. elmex Kinder 치약
1.65 / 50ml
아기들 처음 이나고 나서부터 6살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엘멕스 아기 치약인데요.
아기들은 부글부글
뱉어내지 못하기때문에
의사들이 500ppm미만의 치약을
권장하고 있구요.
elmex도 500ppm으로
처희 치과의사께도 추천받았습니다.
아기있는집에 선물하면 좋을것 같아요.
한국에 최근 치약회수했던
사건도 있었고 해서
아기들 입에들어가는 치약은
선물하니 좋아하더라구요.
대량으로 구매할때는 아마존을 이용하면 좋더라고요.
묶어서 세일도 하고요.
4. meridol 치약
2.57€ / 75ml
또 치약이네요 ㅎㅎ
제가 독일와서 치약덕을 많이봐서
그런가봐요.
독일와서 초반에
충치도 없고 다 멀쩡하다는데
잇몸과 이 사이 그부분이
너무 시린거예요.
이리저리 치과를 다녀서 검사를 했지만
다들 그부분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치약을 추천해줬지요.
저 meridol 치약...
근데 진짜 2주정도 꾸준히
시린부분에 크림으로 마사지하듯
양치질을 오래 해줬더니
뭐 먹고 그럴때 시렸던
그 부분이 코팅된듯 넘 괜찮아 진겁니당!!
단점은 이 치약을 안쓰면
몇일 뒤 또 시려진단 점
지금은 Ajona치약 한번 meridol 한번
이렇게 하루 두분 이 닦아 주고 있는데
시리지않고 넘 좋아요.
용량에 비해 메리돌은
가격은 좀 있지만 ㅠ
잇몸약해져 고생하시는 어른분들
선물로 꼭 사가지고 갑니다.
▼▼▼
5. 아기칫솔
0.95€
0세에서 3세까지 쓰는 칫솔인데요.
이것도 그냥 간단히 아기있는 집에
선물하기 좋은 칫솔이구요.
손잡이 아래 뽁뽁이
은근 유용합니다.
아기 이 닦이고 칫솔 헹군다음
간단히 세면대에 뽁~
붙여놓으면 잘 서있어요.
칫솔꽂이나 컵에 넣어두는것보다
잘 건조되고 통풍되기에
위생적이기도 하구요.
6. 세탁물 물빠짐, 먼지 잡이종이
1.95€ / 24개
번역하니 이상한데요.
Dr. Beckmann 에서 나온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종이인데요.
말은 종이라 했지만
약간 빨아쓴는 행주같은 질감인데요.
저 종이 한장을 같이 세탁기에
세탁물들과 함께 넣으면
물빠지는 칼라풀한 옷도 흰옷에
물이 들지 않는다는 점!!!
먼지도 저기 달라붙어나온다는 점!!!
너무 효자아이템이죠.
가끔 흰옷만 모아서 빨거나
물빠질 옷 모아서 따로 빨려고 할때
빨긴 빨아야되는데 흰옷이 몇개 안될때
전기세 나가게 흰옷 몇장만 빨려고
세탁기 돌리기도 어정쩡 할때 있잖아요 ㅎ
저 종이를 알고나서는
밝은색 어두운색 옷
다같이 그냥 돌려요.
저 종이를 세탁기에서 빼면
종이에 물이 들어서 우중충 색깔로
나오면 뭔가 뿌듯하고~
세탁시 필수아이템 입니다!!
줌마들에게 선물하면 넘 좋아하실 거예요.
7. Flecken teufel
1.75€ / 50ml
요것도 Dr. Beckmann에서 나온 Flecken teufel
세탁에 유용한 제품인데요.
아이 어른 할것없이
옷에 음식물, 과일종류.. 소스종류
얼룩들을
묻혀올 때 있잖아요.
그때 최대 빨리 저 제품을
얼룩부분에 묻혀놓고
30분이상 둔 뒤에
세탁기에 넣어 돌리거나
손빨래 하시면
얼룩이 정말 잘지워져요!!!
오랜시간 방치된 얼룩일수록
효과가 떨어지니
얼룩 묻고 최대한 빨리 넉넉히
도포해 두는것이 중요합니다!!
울 아기 이유식 시작했을때
과일 먹고 할때 특히 유용했답니다.
가끔 남편 와이셔츠에 ㅎ
감자튀김 케찹을 대빵만하게
묻혀왔을때도 유용했구요!
8. 비타민 D 영양제
2.95€ / 45알
한국엔 햇볓이 많이 드는데도
한국인의 비타민 D가 굉장히 부족하다지요?
햇볓 잘 안드는 독일인들 보다 더 부족하대요.
왜 그럴까요?
너무 실내활동만 해서 그럴까요?
사실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Vitamin D 가 특히
어른들에게 부족하면
면역력이나 뼈와 근육에
안좋으니....
한국갈때 이모들 엄마에게
꼭 가져가는 선물이예요.
독일사람들 비타민 D 굉장히
중요시 여겨서 종류도 엄청 많아요.
저 브랜드말고도 적당한 가격대
찾으시면 선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9. 물주머니
7.45€
이것도 독일 처음와서 유레카!
하며 알게된 물주머니인데요.
한국에서도 요즘엔 살 수 있다지만
안정성에서나 검증잘된
독일제품 선물해가면 좋겠죠?
끓인물은 안되고
좀 식힌 물이나 뜨거운 온수 받아서
자기전에 이불아래 넣어놓고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면
자는내내 따뜻하게 유지되지요~
생리통 있을때 배에 대고있기도 좋고
저거없으면 정말 겨울나기 힘들죠 ^^
안에 고무재질이라 끓인물 넣으면 안되는데
저희 엄만 따뜻함이 오래 유지된다고
자꾸 끓인물 바로 넣어서 사용하셔서
제가 잔소리좀 많이 했어요 ㅠ
물주머니 고무 삭아서 터져서
화상입으면 어쩔꺼냐고!!! ㅠㅠ
잘 지키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물주머니도
한국으로 얼마나 많이
사다날랐는지 모르겠네요.
울이모들 사촌언니들 다 가지고 있어요 ㅎㅎ
그래도 이모들이 겨울에
저거 없으면 못잔다고
저거 안고 자야한다고 애정하시는거 보면
뿌듯하답니다 ^^
10. 초코 발린 커피콩
2.95€ / 75g
이 달달이는 회사 일 할때
항상 서랍에 넣어두고
커피는 물배차서 못마시겠고
카페인은 필요할때
한개씩 입에 넣고
기분전환을 하기 좋은 초코인데요.
커피콩이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카카오는 달달하고~
먹으면 기분좋아집니다.
양은 작아도 한두개씩 먹기때문에
오래 먹을 수 있어요.
회사 다니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것 같아요.
주의할점은 먹고 꼭 거울로
이 상태를 체크하세요.
검은 커피콩 부스러기가
이에 잔뜩 껴서
직장동료와 이야기하고있을 수도 있어요. ㅋ
위에 1번부터 9번까지는 다
dm 매장에서는 확실히 다 살수있고
rossmann 등의 Drogerie Markt (Drugstore)d이나
간편하게 아마존에서도
살 수 있는것도 있어요.
10번은 Alnatura 샵이나 rossmann에서만
본것 같으니
참고하시구요.
정말 아기 엄마, 아줌마스러운것들이
추천 많이 된것같네요.
선물은 받는기쁨보다
주는기쁨이 더 큰것같아요.
즐거운 쇼핑되시구요~
독일에서 한국갈때 선물용으로 매번 사가는것들 1탄
↓↓↓
독일에서 사가는 선물 리스트 3탄 보기
↓↓↓
인기글 더 보기 ↓↓↓
'함부르크에서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부르크 근교 아이와 동물원 소풍 (2) | 2017.07.11 |
---|---|
2017년 G20 정상회담 함부르크는 지금~ (0) | 2017.07.06 |
독일 외 다른 유럽나라 여행시 비행기 예약 사이트 추천 (2) | 2017.06.23 |
독일에서 한국갈때 선물용으로 매번 사가는것들 (6) | 2017.05.24 |
함부르크 축구팀 HSV 와 브레멘 축구팀 Werder Bremen (0) | 2017.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