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 가득! 리가토니 볼로네제 간단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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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 가득! 리가토니 볼로네제 간단히 만들기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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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매일이 고민입니다. 목요일.. 주말 장 보는 날이 다 와가니 거의 다 소비하고 남은 호박 자투리와 당근들도 남았고 리가토니 누들과 병 소스로 간단히 볼로네제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냥 많이 쟁여두는 가장 기본 Barilla 바질리코 토마토 소스와 리가토니 파스타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Ritagoni는 Penne! Fusilli와 같이 아이들이 포크로 꼭꼭 찍어먹기도 좋은 파스타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아는 언니가 추천해준 Edeka Selection 파스타들 너무 괜찮더라고요. 리가토니도 에데카 셀렉션의 파스타 식감이 너무 좋아 정말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파스타도 에데카 셀렉션 저 검정 봉지에 든 것 너무 맛있고요.

 

 

파스타 삶을 물을 끓여주고요. 그동안 집에 굴러다니는 마늘, 당근, 호박, 양파 (아이들에게 골고루 먹이고픈) 채소들은 뭉퉁뭉퉁 썰어 휘슬러 야채 다지기에 돌려서 잘게 다져줍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다진 소고기를 소금 후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다진 소고기가 익어갈때쯤 채소를 넣어 같이 또 볶아주고요. 

 

채소가 다 익어갈때 쯤 그리고 팬에 병 토마토소스를 한병 부어 잘 섞어줍니다. 불을 약하게 해 두고요.

 

 

파스타도 물이 끓으면 넣어서 12~13분 끓여줍니다.

 

불을 낮춘 토마토소스와 파스타 면이 물에서 끓고 있을 때 둘째와 바질을 뜯어 씻어둡니다.

 

한 잎씩 예쁘게 뜯으라고 했더니.. 줄기채 뽑을 기세인 울 둘째! 헉...

 

 

파스타가 알 단테로 살짝 뚝뚝 끊기듯 살짝 덜 익었을 때 소스에 투하해 섞어줍니다. 파스타를 끓일 때 쓴 면수를 저는 반 컵 정도 넣어줘서 소스와 함께 끓이듯 파스타를 한번 더 익히듯 소스와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 볶을때 파마산 치즈를 갈아서 살짝 섞어 볶아주면 면이 치즈와 함께 더 짭조름하면서 소스도 더 끈적해지며 면에 잘 묻고 ㅎㅎ 훨씬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리가토니 파스타

 

완성~ 고기 채소들 들어가서 한끼 든든한 리가토니 파스타로 만든 간단 볼로네제가 완성되었어요. 아이 키우면서 그냥 병 토마토소스 쟁여두고 있으면 집에 있는 여러 채소와 함께 소고기 좀 넣고, 해물 좀 넣고 여러 가지 응용 파스타를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필수 저장품입니다. 

 

파스타 볼로네제

 

좀 매콤하게 먹고싶으니 사실 처음 팬에 올리브유부터 매운 고추를 같이 볶아주면 매운 향이 나며 더 맛있겠지만.. 아이들거랑 따로 나눠 요리하기는 너무 귀찮으니 그냥 안 맵게 요리하고 그 위에 마른 고추를 올려 먹고 있어요.

 

 

저번에도 알려드렸던 Chiliringe 뿌리고 후추 퐉퐉! 넣고 파마산 더 뿌려 쫀득쫀득 맛있는 리가토니 파스타!로 배를 엄청 채웠습니다. 역시 매콤해야 뭐든 맛있네요 전 ㅎㅎ

 

면순이는 오늘 리가토니도 끝없이 들어가서 몇접시 리필해서 먹다가 정신을 좀 차리고 억지로 포크를 놓았어요. 밀가루 줄이는 게 몸에 좋다고 하는데... 전 면이 너~무 좋아요! 먹기 위해 운동하는 자! 이제 또 열심히 운동하러 갑니다!! 

 

곧 주말이네요. 모두 금요일까지 모두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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