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생아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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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육아하기

독일 신생아 예방접종 종류와 접종시기

201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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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딸아이가 수두 예방접종을 맞았어요.

원래 홍역과 같이 맞는거였는데

감기기운이 조금 있는것같아서

수두만 맞구 다음달에

홍역을 맞기로 예약했지요.

 


독일에서 신생아 출산하고 나면

출생병원에서 노오란

Kinder-Untersuchungsheft 도 받고

그 뒤 소아과에 방문하면 Impfpass 를 받아요.

 

 

Kinder-Untersuchungsheft

 

 

 

 

 

Impfpass

 

 



 


Impfpass 에는 아기가 맞은 예방접종을

기록을 해 두는 수첩이랍니다.

 

 

저희 딸 아이가 맞은

예방접종을 중심으로 말씀드려볼께요.

독일어로 적힌 예방접종 이름 어렵잖아요. ㅠ

한국말로도 어려운데.

 

 

일단,

접종 시기와 Impfpass 에 적힌 예방접종 이름을

한국말로 번역해 보면요...

 


일단 처음으로

Rotaviren - 로타바이러스

생 후 6주에 1차,

2개월에 2차,

3개월에 3차를 접종하는데요.

이거는 새끼손가락만한 캡슐에 든

액체를 입에 넣어 마시게 하는 방식으로

예방접종 하는거예요.

 

 

한국은 로타를 보험이 안되고

돈이 좀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독일은 보험되는거라

다 맞췄습니다.

 

 

그 다음,
7가지 콤비:

Tetanus - 파상풍

Diphtherie - 디프테리아

Pertussis - 백일해

Polio - 소아마비

Hepatitis B - B형 간염

Haemophilus influenzae B (HiB) - 인플루엔자균 B (뇌수막염) 

Pneumokokken - 페구균

 


이 7종이 콤비네이션 되있는 주사를

3차 로타바이러스를 맞으면서 (생 후 3개월)

1차로 함께 맞았습니다.

두달 뒤인 5개월때 2차를 맞았구요.

6개월때 7종 중 페구균을 빼고 3차를 맞았어요.

왜 3차때 페구균은 빼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고는 돌 지나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13개월에

Meningokokken - 뇌막염

을 맞았지요.

이건 한번만 맞으면 되는가보더라구요.

 


11-14개월 사이

Masern- 홍역

Mumps - 유행귀밑샘염 (볼거리)

Röteln - 풍진

Varizellen - 수두 (Windpocken)

를 콤비로 1차를 맞으면 되는데요.

 

 

저희 딸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그 날 감기기운이 있어서

가벼운 수두만 1차 맞고 왔어요.

 

 

다음달에 나머지를

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요.

15-23개월 사이

위 4종 콤비 2차를 맞고나면

일단 추천하는 예방접종은 다 한 셈입니다. 

 

 

 

 

 

 

만 5살이되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다시한번 맞는다고하네요.

 


아기가 그 조그마한 몸에 주사맞을때

엄마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요 ㅠㅠ

 

 

또 예방접종 맞고 온 날은

열도나고 밤에 보채서 힘들기도 합니다만,

더 크게 아파서 아이가 힘들어지지 않게

예방접종은 꼭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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