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감자전 두 레시피~ Kartoffelpuffer (독일식 감자전과 사과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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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한 감자전 두 레시피~ Kartoffelpuffer (독일식 감자전과 사과소스)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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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싹이 나오려고 해서

얼른 깎아서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저와 아이들은

간장을 찍어 한국식으로 먹고요.

독일인인 남편은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많이 파는

Kartoffelpuffer 독일식 감자전

좋아해서

Apfelmus 사과소스

만들어주었어요.




팔은 떨어져 나갈것 같지만

간단하고

밀가루도 안들어간

겉바속촉 감자전!



열심히!!

운동하는 느낌으로다가~

감자를 채칼로 갈았어요.

귀찮으시다면

믹서로 갈아도 되지만

믹서기도 없거니와

채칼로 간 

이 감자의 식감이 좋아 

열심히 갈아봅니다~




감자 간거를

10분정도 두면

전분이 아래로 가라앉아있어요.

그 전분을 얻기 위하여~

10분 기다려야 합니다~








그 동안~

사과소스를 만들어 봅니다.


그냥 한국식으로

간장찍어먹으면 편할것을~

남편을 위해 소스까지 만드는

이중일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평소 사과알레르기로

생 사과를 못먹는 남편이라

이렇게 끓여서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도 없고 해서


귀찮지만... 

남편 사과를 좀 먹이기 위해

껍질을 깎은 사과 2개를 잘게 썰었어요.





냄비에 사과 양 두배정도

물을 붓고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끓는 동안

10분 두었던 감자에서 

감자물과 건더기를 분리시킵니다.



아까 감자물 중 

윗 물은 따라 버리고

아래 남은 걸쭉한 전분

건더기를 섞어줍니다.

소금과 후추도 적당히 넣고요.

포크로 이리저리 섞어 줍니다~


(이때 걸쭉한 전분을

한숫가락 정도 꼭 남겨두세요!

소스 걸쭉하게 만들때 써야하거든요!)









그리고 다시 소스로 돌아와

설탕 양 적당히 알아서 

(건강을 생각하면 조금만 넣으시구요!)

그리고 계피가루 넣고

불을 낮춰 조려줍니다.

그리고 아까 남겨둔 전분 한스푼을 넣고

저어준뒤 불에서 내립니다.






중강불에 기름이 적당히 뜨거워지면

노릇느롯 감자전을 굽습니다~





전분으로 걸쭉해진

사과 소스

접시에 담아 

계피가루 솔솔 뿌려 내고요~







이렇게 간장찍어먹는 감자전과~

Apfelmus 사과소스에 찍어

달달한 디저트느낌으로 먹는 감자전!

두개의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역시 전분은 바삭바삭

맛나게 합니다~^^

저는 열심히 간장찍어서 몇 장 구워먹고

디저트로 남편이 남긴 사과소스를

곁드려 마무리 했네요~


앞으로 짜달~ 이 코스메뉴로 

계속 먹게될것 같아요.


너무 맛난 감자전으로 

오늘도 향수병을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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