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와서 시어머니께서
주말 간식으로
처음 와플을 구어 주셨는데
앗!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와플 기계가 있구나~
와플 만들기가 이렇게 쉽구나~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ㅎ
10년 전 저는
당시 와플은 큰 기계로
길거리 붕어빵 아저씨만
가지고 계신건줄 알았지요 ㅎ
시댁에서 돌아와 바로
이 와플기기를 구입합니다. ㅎㅎ
Cloer 라는 와플 기계였고
30유로 정도로
일단 쌌고~
온도 조절도 되고~
안에 찍히는 와플 모양이
예뻐 보여서 샀어요~
지금 12년째 쓰고 있네요!
그때 그 와플 기기의 설명서에
지금 소개하는
와플 레시피가 쓰여있었는데요.
이리저리 다른 레시피도
시도해 봤지만
저는 이 레시피가
가장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함께
10년을 넘께 해온
세상 간단한
핸드믹서 없어도 되는
와플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당 ^^
양은 와플 기계에 따라
몇장이 나오는지는 다를텐데요.
저희 집 저 기계로는 한 10장 나옵니다~
이게 양이 너무 많다 싶으시면
레시피 재료를 모두
반으로 줄이시면
4인 가족
디저트로
한 두장씩 맛 보실 수 있어요.
재료:
달걀6개
베이킹파우더 16g
설탕 200g
버터 200g
밀가루 500g
물 125ml
바닐라설탕 20g (없으면 안넣어도 상관없음)
재료 다 볼에 넣고
포크로
버터를 뭉게며 섞어 줍니다.
반죽에
버터가 좀 알맹이들로
따로 놀아도 괜찮아요~
무심한듯 투박한
가정식 와플이니까요~
대충 재료가 뻑뻑하게 잘 섞이면
와플기계 중앙에
성인여자 주먹크기 정도
한 덩어리 올린다음
기계로 누릅니다~
그래서 노릇해 질때까지
구어주면 되어요^^
생각보다 금방 노릇해지니~
너무 오래는 누르지 마시구요.
아이들 간식으로 딱이죠~!
그래서 요로케
딸기, 생크림, 슈가 파우더, 블루베리, 등등
기호에 맞게
과일등을 함께 드시면 좋아요~
여자 아이 아니랄까봐...
울 딸아이는 블루베리로
모양도 만들고
데코를 하며 먹구요.
아들은 포크도 내 팽겨치고
손으로 뜯어먹네요 ㅎㅎ
그냥 재료 다 섞어서 후딱~
너무 쉽죠!!
10년간 뽕뽑는
울집 와플레시피 및 와플기계
아이들은 우유와
어른은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넘 궁합이 잘 맞는!!
코로나로 이리저리
어지러운 일상...
초간단 와플만들기로
주말 오후
달달한 와플 굽는 냄새와 함께
오붓한 가족이야기 나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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