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브 냄비 조만간 하나 더 사야 할 듯해요.
하나로는 모자라요! ㅎ ~
밥하기 위해 샀었는데요.
다른 요리들에도 너무 잘 사용하있어요.
오래 끓여하는 국이나 수육, 장조림 등에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코팅이 되어있어 비교적 무쇠솥 중에서
관리가 쉬운 편인 스타우브인데요.
그래도 가끔 오일칠을 해주어야
윤기가 확 살기에,
가끔 기름요리할때 꼭 사용합니다.
주말에 오리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그때 곁들여서 감자튀김을 했어요.
튀김요리를 한번 해 주고나면
저절로 스타우브 길들이기 완성!
반질반질 해 지고요~
따로 시즈닝 해주고 할 필요 없더라고요.
사용한 뒤 항상 잘 씻어 물기를 꼭 제거하고
넣어두면 녹슬거나 상하는걸
방지 할 수 있어요!
독일에 살고 있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 그림에 있는 BIO 비오 포메스를
샀었는데 정말 이제껏 먹었던
냉동 포메스 (감자튀김) 중 최고였어요.
깔끔하게 튀겨지고
두깨와 길이, 식감까지 정말 완벽했어요!
역시 감자튀김은
깨끗한 기름에 바삭 튀겼을때 맛나지요.
스타우브는 이런 튀김 요리할때
적당한 온도를 잘 유지하해 주기에
잘 활용하고있어요.
주말에 한 오리 요리를
잠깐 포스팅 해볼께요.
지인이 냉동 오리를 아시아마켓에서
샀는데 한 팩 주고가셨어요^^
독일 사람들도 오리요리를 좋아해요.
껍데기가 바삭하게 익은 오리고기는
저도 정말 좋아하고요.
냉동된 고기를 아침일찍 실온에 뒀더니
3시간만에 해동이 되었어요.
해동된 고기를 소금 후추 간을 해서
30분정도 더 둔 뒤에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 익혀줍니다.
저는 껍데기 부분 먼저 구어요.
껍데기 부분이 노릇노릇 바삭해 보이는
브라운색이 되었을때
오리고기를 한번 뒤집어 주면서
가장자리에 야채들을 투하합니다.
오리기름에 같이 볶아주어요.
오리 겉이 잘 구어졌으면
오븐 접시에 놓고
160도 예열된 오븐에
따뜻하게 넣어둡니다.
오븐에 따뜻하게
겉도 좀 더 바삭해 지게 둔 다음
소스를 만듭니다.
버섯도 같이 투하해서
오리기름에 살짝 더 볶고요.
레드와인을 반컵정도 부어줍니다.
알콜이 좀 날아가 주면
오렌지 주스를 반컵 같이 넣어주고요.
저는 직접 갈아서 한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소스에서 중요한
우리 조미료님
Soßenbinder Dunkel 을
한스푼 가득 물150그램에
타 주고요.
저는 이 Mondamin 제품을 사용해요.
달콤해지게 꿀도 두스푼 듬쭉 넣고요.
끓어오르면 불을 끕니다.
그리고 스타우브에 반정도 차게
튀김용 기름을 넣고
감자를 튀겨줍니다.
감자가 두껍지 않기때문에
저는 가장 센 불에 금방 튀겨서
겉이 브라운 색이되면
꺼내요. 그럼 속도 잘 익어있어요.
저 비오 포메스 한봉지 반 나눠서
두번 튀겼어요.
감자가 다 되면
소스도 담아내고
오리와, 감자튀김, 아무 야채나
다 곁들어서 먹어줍니다.
오리고기는 아이들도
너무 잘먹어서..
다음엔 두팩을 해야겠다
생각들더라고요.
더운 여름 오리고기먹고
힘 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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