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좋아하는
만두!
한국에선 편의점이나 마트에
전자렌지에 돌려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만두를 많이 파는데
독일에서는 아시아 마트를
가야 만두를 살 수있어요.
보통 저는
독일 내
온라인 아시아 마켓에서
주문하곤 하는데
날이 무더워지자
냉동식품은 주문하기 꺼려져요.
그리고 비비고 만두..
저만 안좋아하나요?
저는 그렇게
비비고 만두가 맛이 없어요 ㅠㅠ
거기 씹히는
어떤 아삭한 채소의
식감과 맛이 싫어요.
그래서 믿고 먹는
백종원님의 만두 레시피를
찾아봐서 직접
만들어 봤는데요.
쪄서 먹으니 요런 느낌으로
꺄~~~
너무 맛났답니다^^
재료는요!
만두소
두부 반모 (160g)
부추 1컵 (70g)
대파 1컵(80g)
간마늘 1큰술 (15g)
배추 1컵 (70g)
간생강 1/4큰술 (3g)
간 돼지고기 (뒷다리살) 2컵 (360g)
돼지지방 1/2컵 (90g)
당면 100g
숙주 250g
만두피 40-50장
만두소 양념
진간장 3큰술 (30g)
꽃소금 1/3큰술 (3g)
황설탕 1/2큰술 (5g)
굴소스 3큰술 (30g)
참기름 2큰술 (15g)
후추 적당량
두부는 한국 두부랑 그나마
비슷한 이 Alnatura Tofu를 사용했고요.
레시피에 적혀있는
뒷다리살이랑 돼지지방 말고
저는 그냥
독일에서 쉽게 살 수 있는
Gemischtes Hackfleisch
(소 돼지 섞은 간고기)
500g 을 사용했어요.
아쉽게도 숙주도 없었어서 패스~
만두피는 냉동으로 예전에
사둔게 있어서 그걸 활용했지요!
당면은 불린다음
삶고 잘라서
모든 재료, 양념을
그냥 다 섞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군만두식
찐만두식으로
취향껏 빚으면 됩니다.
만두소를 넣고 만두피에
물을 꼭 꼭 발라가며
입구를 닫아주세요~
그리고 찜틀에 쪄서 맛보고
너무 행복했네요~
찐만두~ 군만두~
다 사랑이네요.ㅎㅎ
저는 대강 물 끓을때 찜기 올려서
15분 찐거 같아요.
안을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볼 수가 없으니~
넉넉히 15분 쪘는데
잘 쪄졌더라고요 ^^
꺄 저 촉촉한 만두!
이렇게 맛나게 먹고
만든 만두는 띄엄띄엄 붙지 않게 띄워서
넢적한 용기에 차곡차곡 넣어
냉동실 행 했어요~
먹고싶을때 꺼내서 쪄먹거나
구워먹으려고요!
당분간 든든한 저의 저장간식이
생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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