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무우차 효능! 환절기 목감기에 좋은 차! 마셔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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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말린 무우차 효능! 환절기 목감기에 좋은 차! 마셔보아요.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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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독일 함부르크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가을이 벌써 왔어요.

기관지가 안 좋은 우리 둘째

이맘때쯤 열심히 끓여 마시는

말린 무우차를 소개할까 해요.



원래는 기침시작하면 그제서야

달여마셨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세상이 흉흉하니

 괜히 기침하고 그러면 곤란할까 하여,

기침 시작 전!

기온이 좀 떨어지는 지금부터

꾸준히 마시려고

부지런을 떨고있습니다.



둘째 뿐 아니라

가족 모두 하루 한잔씩 마시고 있어요.

둘째는 하루 두잔씩 마시고요.

한국에서 친정엄마가

직접 말려서 볶아 주시는

말린 무가 있어서

가능한데요.




엄마가 무우를 껍찔채

얇게 썰어서 햇빛에 오래 말리시고

팬에 한번 구우셔서

독일올때 이렇게 가져와 주셔요.


요즘은 한국은 말린 무우도 다 포장되어

마트나 인터넷에 판매 해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고요..



여튼 무는 건조시키면

생 무보다 식이섬유, 칼슘, 철분이

20배 이상 많아진다고 하니

말려서 달여먹는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말린 생강을 두개정도 넣고

같이 끓였어요.

(생강을 많이 넣으면

아이가 매워해서 두개정도 넣으면

향은 나고 맵진 않아요)


때에 따라 

배 한개를 두동강 내서

넣어 같이끓이거나

대추가 있으면 같이 넣어

끓이면 더 진하고 달게 우러납니다.



매일 그냥 이렇게 

하리오 Hario 주전자에

넣어서 그 전날 끓여놓고

다음날 다 마시고

또 저녁에 끓여놓고 자고 그럽니다.

주전자를 좀 더 큰거 사고싶어요.

이삼일에 한번 끓여도 

되는 양이 들어가게요.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한번 팔팔 끓어 불순물이 없어지게 하고

낮은 온도로 15분정도 더 우러나게 해요.



그냥주면 울집

두돌 네돌 아이들이 안마시기에

꿀차~라고 하며

꿀을 넣어줍니다.




말린 무우차의 효능은

많은데요.

첫째

기관지에 좋아요!

시니그린 이라는 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강화해 

가래를 묽게 하게 도와주고

기침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하고요.


둘째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해소에 아주 좋습니다.


세번째로 

무 껍질에 들어가 있는

비타민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네번째

채내의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되고요.


다섯번째

천연 소화제로 불릴 정도로

소화기능을 돕는다고 해요.


여섯번째

비타민C와 A가 풍부해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노화도 방지해 준대요.

나이가 드니 노화방지 하면

귀가 쫑긋 해 집니다.



저도 꿀타서 한잔 

따뜻하게 마셨습니다. ^^


확실히 기관지에 좋고 

비타민 풍부한 차를

꾸준히 마시면

예방도 되고 

감기 초기에 완화되더라고요.


미리 따뜻한 차로 목감기, 감기 예방해서

요즘같은 시기에

건강 더 챙기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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