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읽은 책 중
도움이 된 책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Diane Mulcahy
다이앤 멀케이의
긱 이코노미
요즘 관심 있게
생각한 주제인데
밀리의 서적에 있어서
읽어보았어요.
가볍게 읽히는데
여러가지 미래의 방향이 잡히는
좋은 책 같아요.
1차 2차 3차 4차
산업시대를 오며
우리 사회의 변화의 속도는
숫자만큼
점 점 더 빨라졌지요.
그 변화를 더욱 더
앞당기게 될 것이
바로 지금 저희가 겪고 있는
코로나 19 일텐데요.
저도 코로나로 인한
강제적 언택트를 하며
지내온 몇 달..
직업환경 생활환경 모두
급격하게 많이 변했습니다.
그 중 우리 주변에
현실적으로 부딛히는
직업적인 문제는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독일 같은경우 4월 말 보도로
코로나 위기에
단축근무를 신청한 노동자는
무려
10.1 Million
1010만명이나 되고요.
75만 회사가
단축근무를 신청했다고 하네요.
8300만명의 독일 인구를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8년 세계경제 위기 때
독일에 단축근무를 신청했던 노동자가
2009년
3.1 Million
300만명이였다고 하니
비교가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어떻게 지속될 지 아무도 모르니
사회와 경제는 더 불안한것 같아요.
저는 아직 어린 아이가
둘 있으니
앞으로 이 아이들의 미래가 궁금하고..
이러한 시대에 어떤 교육방식이
필요한 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요즘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한
기사, 책, 유튜브들을 많이 접하며
저도 자연스레
긱 경제,
긱 이코노미에 관심이 가져졌는데요.
정규직과 실업,
이 사이에 광범위 하게 존재하는
긱 경제의 규모...
사실 현재 우리 젊은이들의
추구하는 생활방식,
흔히 말하는 워라밸을
가능하게 하는것도
긱 경제일텐데요.
우리가 사회에서 통상적으로
정규직 보다
낮추어 보았던
프리랜서,
자영업,
임시직,
계약직,
부업 등의
이 긱 경제가
미래의 직업의 세계에
자리잡을 위치를 생각하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 책에서는
긱 경제 사례를
계획하고 실천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방법을 나열하고 있어서,
저도
내가 만약 긱 경제에
뛰어들어 본다면..
나는 어떤 분야에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긱 경제에서 주의해야할 점,
긱 경제의 연약함을 보완할
스스로를 훈련시키는 방법들도
제시되어있고요.
끝으로는
긱 경제로의 삶에서
은퇴 후의 삶도
생각해 보게 합니다.
긱 경제의 핵심은
안전한 고용주,
안전한 직장은
없다는것!!
그럼 내가 믿어야 할것은 무엇인가?
나의 능력, 전문성...
내가 주체가 되어, 내가 계획하며,
내가 나를 쓰는것,
그것이 앞으로
내가 믿고 갈 수 있는 것이며
개인의 삶을, 사회를
경제적으로, 더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긱 경제는
4차 산업발달과 더불어
지금보다 더 다양한 플랫폼으로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성장하겠지요.
이를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교육하며
어떤 방법으로 사고하는 연습을 해야 할지
대충의 감이 잡힙니다.
우리가 예전에 받아온
입시 목적의 공부는
과감히 버려야겠지요.
그러면
아이들만 이렇게 미래를 위해
교육하고 준비 해야 할까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지금 한국의 은퇴 평균 나이는 53
독일은 61세라고 합니다.
100세 시대에
우리 세대 사람들
53세 61세에 은퇴 한 후의
40년, 50년 삶에 대한
경제적 준비는 철저히 다 되어있을까요?
흠...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나도
내 사회생활, 경제생활을
은퇴 평균 나이에 모두 마칠것인가..
아니면 그 후에도
나의 건강이 따라 줄 때까진
나의 역량을 팔아서
시간제나 재택근무등의
유연한 방식으로 경제생활을
연장시켜 나갈것인가는
지금부터
이러한 긱 경제에
조금씩 준비해 나가는것으로
결정될것입니다.
이 책에서 나온
헬렌켈러의 명언으로
다이앤 멀케이의
긱 이코노미라는 책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
"안전은 미신에 불과하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경험한 사람도 없다.
위험을 피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모험을 감행하지 않는 인생은 무의미하다."
-헬렌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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