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꽂이 사용한 나무 도마 정리하기! (feat. 세척 관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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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도마 꽂이 사용한 나무 도마 정리하기! (feat. 세척 관리 팁)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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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코로나가 터지고...

저도 3월 중순 

기약없는 홈오피스를 하다가

얼마전 3개월만에

처음 회사를 갔어요.


작년 생일날 회사에서

선물해준 아마존 쿠폰 30유로...

회사 책상 서랍에 놓고

매일 까먹다가

드뎌 들고 왔네요.



뭘 살까 고민하다가...

정말 사고싶었던 도마꽂이

폭풍 검색 했어요.


최근 제가

남편 치즈 플레이팅이나

손님 브런치 접대용으로 

쓰려고 4개를 주문했었는데...

두개묶음 한 세트였거든요 ㅠㅠ

띠로리....

펼쳐보니... 총 8개 ㅠㅠ




갑자기 많아진 나무 도마...

여튼 독일에 사는 저희는

빵도마도 있고...해서

정리 하기 위해서는

 나무도마 꽂이

필요해서

열심히 아마존을 뒤졌는데

넓이가 넓고 

양 옆으로 기둥이 높게 

올라와 있는 것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일단 저는

도마 씻어 말리는 용이 아닌


도마를 세척 후

건조대에서 말린다음

차곡차곡

보관만 할거였기 때문에



넘어질 위험 없고

높이가 낮아서 쉽게 꺼내고

넣을수 있고,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고

나무도마가 들어갈 만한

구멍 넓이 꽤 있는

도마 정리대를

찾고있었지요..




근데 독일 

Continenta GmbH

콘티넨타에서 나온 이 제품이

눈에 딱 뛰었어요!



가격은 개당 14유로에 샀어요.




튼튼해 보이고 일단 가로 세로

크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도마 6개가 들어가고

도마 넣는 간격 크기가 

2센티

저희 집 나무 도마들이

충분히 들어가겠더라고요.



고무나무를 사용했다는데

나무가 아주 단단하더라고요.

처음 알게된

Continenta라는 회사는

나무 도마를 만드는

회사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나무도마용

도마 꽂이

나올 수 있었나 봐요.



나무도마를 넣었을때

같은 나무색이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것 같아요.



도마 꽂이의

높이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

도마를 끼웠을때 

안정적이예요.

높이가 낮으니 

로나 으로

쉽게 꺼내고 정리하기 좋고요.



최근 나무도마를

사용하면서

세척법에도 관심이 생겼는데요.



신혼 초에 엄청 비싼

쌍둥이 도마를 선물받아

건조 관리를 잘 못해

곰팡이 쓸어 

버려버린 아픈기억이 있네요 ㅠㅠ



1-2주에 한번씩 할 수 있는

간단한 세척방법으로는

레몬을 반 잘라서 문질문질

해 주고요~



베이킹 소다를 뿌려

따뜻한 물로 문질문질 해 준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

햇빛 안드는 곳

서늘하게 통풍이 되게

보관하여 말려주는 것입니다.



물기가 마른뒤에는

햇빛이 드는 곳에

일광 소독을 해요.



저희집 부엌의

나무도마 꽂이를 두는 곳은 

오전에 햇볓이 잘 들기에

잠깐 일광 소독 하기 좋아요.



나무 도마들 위엔

빵보관 통이 있어요.

독일 사람들은 마른 딱딱한

빵을 두고 두고 먹기에

집집마다 저런 빵 보관 통이

있는데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독일 시할머니께서 

요양원으로 들어가시기 전에

쓰시던 저 빵 상자

주셨어요.


저희 남편은

독일인임에도 불구하고

빵을 자주먹진 않아요.

그래서 봉지 집게, 볼펜, 병따개,

라이터, 고무줄등, 핸드크림등

자주 쓰는 잡동사니

저기에 넣어 두어요. 



빵상자는 열고 닫기가 쉬워

정말 유용하게 쓰고있어요!



위에는 아이들이 자주 먹는

견과류건포도 종류 간식을

두었는데...

눈에 보이니 자주 먹게되고

유리병에 두니 

아이가 직접 보고 

먹고싶은걸 

꺼내달라고 하니 좋아요.


아마..

저 빈 유리병은

울 둘째가 좋아하는

말린 크랜베리 자리인것 같네요.

좋아라해서

자주 비어있네요...ㅎ




여튼 부피가 크지 않아

이리저리 편한 공간에

옮겨 두기도 좋은

맘에 드는

 나무 도마 꽂이를 

사게되어 너무 기쁘네요!



이건 문 옆에 걸어둔

우리 딸이 그린 그림인데요.

야채, 과일 그림이라

부엌에 어울릴것같아

걸어두었어요.


오른쪽 위의 과일

무었인지 ㅎㅎ

엄마인 저만 뭔지 맞췄네요. ㅎ

딸과 엄마는 

역시 통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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