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육아 스트레스 테스트 - 행복한 육아 방법은 뭘까?
본문 바로가기
독일에서 육아하기

나의 육아 스트레스 테스트 - 행복한 육아 방법은 뭘까?

2020. 8. 29.
반응형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제공하는

육아 스트레스 테스트 문항입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을 집에서 양육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도 

증가하고 있는것 같아요.

아래 문항을 체크해 보며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해보아요.


다음 문항에 해당될 경우 체크한다. ‘그렇다’는 1점, ‘아니다’는 0점으로 계산한다.
□ 나는 부모로서의 책임에 부담을 느낀다.
□ 나는 우울하고 불행하다.
□ 나는 나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하는 것 같다.
□ 내 아이는 다루기가 매우 어렵다.
□ 나는 아이들 양육(교육) 문제에 있어서 남편(아내)과 이견이 많다.
□ 나는 자주 ‘우리 아이가 집안의 골칫거리’라고 생각한다.
□ 나는 건강하지 못하다.
□ 나는 자주 ‘우리 아이를 통제할 수 없다, 모든 것을 다 해보았지만 아무것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 나는 우리 아이를 그다지 칭찬하지 않는다.
□ 아이의 좋은 행동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 아이를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등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가 더 많다.
□ 나는 최근 잠을 푹 자지 못한다.
□ 나는 우리 아이가 너무나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네 마음대로 해”라고 할 때가 더 많다.
□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일관성이 없다.
□ 나를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 화가 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내 성질을 이기지 못한다).
□ 나와 우리 아이는 정서적으로 별로 유대감을 느끼지 못한다.
□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나는 항상 뭔가(집안일, 장보기, 동생 돌보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진정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다.
□ 우리 가족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무시하고, 비난하고, 방해하고, 잔소리하고).
□ 나는 집에 분명한 규칙을 정해놓지 않았다.
□ 우리 아이는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한다.
□ 우리 아이는 쉽게 짜증을 내고 심기가 뒤틀린다.
□ 나는 아이에게 지나치게 화를 많이 낸다.
□ 우리 아이는 제멋대로이다.
□ 우리 집에는 일정하게 정해놓은 일과 시간(취침, 식사, 텔레비전 시청, 독서, 놀이, 목욕)이 없다.

<결과 보기>
20점 이상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15점 이상
심한 편이다.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한다.

10점 이상
보통 정도. 올바른 양육 철학을 세우고 스스로 편안해지도록 노력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의 육아 스트레스 테스트 (6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59가지, 2010. 08. 20., 중앙M&B 편집부)




부정적인 단어가 들어간 문항이 많은것 같아요.

저는 1점으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첫번째 문항 

나는 부모로서의 책임에 부담을 느낀다.

이 문항에만 해당되었어요.

아이를 낳고 나의 인생에 

책임과 부담은 느끼고 있어요.

아이는 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나와 남편의 행동과 사고가 

그대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에 

나 혼자 살았던 때 와는

다르게 내 삶 자체에 책임을 느끼고

그에 따른 부담도 느끼고 있지요.


그래도 1점이니

저는 행복한 육아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문항 결과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나의 육아를 생각하면

힘든 순간이 없지는 않지만

이 또한 행복의 일부라 생각이들고

감사와 만족함으로 육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행복한 육아는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 생각해 보려고해요.



행복한 육아 방법! 

정답은 저 설문지 문항에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항의 내용반대로 내 상황을 만들면 될것같아요.

예를들어

나 자신을 잘 돌보고,

양육방식과 남편의 생각이 일치하고

내가 건강하고,

아이를 칭찬하고,

아이를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내가 숙면을 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데 일관성을 가지고

나를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고

나는 화를 잘 참고,

아이와 함께있을때 진정한 관심을 기울이고

집에 분명한 규칙을 정하고,

아이에게 지나치게 화를 많이 내지않고,

집에서 일정하게 정해놓은 일과시간으로 생활하고...


이런 상황이 충족되면

좀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육아생활이 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행복한 육아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도움이 되었던) 

제가 놓지않았던 마음가짐들을

크게 세가지로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첫번째는,

나를 잃지 않기

아이를 낳고 돌까지는 많은 제약이 있어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아이를 낳고 나중에

"아이때문에... 아이낳아서 내가.. 이렇게되었다"

라는 생각을 하고싶지 않았어요.

욕심일지 모르지만

아이가 있어도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은

잃고 싶지 않았어요.

저에게 그것은 

관리,

경제활동 유지,

배움

이였고요.



군살이라고 할까요 나잇살이라고 할까요.

자연스럽게 생기겠지만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근력을 많이 유지하고싶었어요.

저는 제 몸을 마른몸으로 선호하기에 

임신 전 몸무게로 돌까지 천천히 빼고,

특히 뱃살 옆구리가 뭉퉁해져서

옆구리라인이 다시 살아나도록

 집중적으로 운동많이했고요.

15개월까지 수유를 했기에

먹는것은 포기하지 않았고 열심히 먹었고,

늘 저녁에 30-45분 열심히 운동했어요.

성격이 급해서 

집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칼로리 소모를 꽤 하는 편인것같아요.

틈나면 스트레칭하고, 

사실 책읽으면서도 요가자세로 읽긴 합니다.

남편이 신혼초에 너무 웃겨서 사진찍어 놓은게 있는데

플랭크 자세로 얼굴에 팩하고

책읽고 있는 모습이였어요 ㅎ

정말 성격이 급해서 

한가지일을 하는것보다

같은 시간에 여러가지 일을 

멀티로 하는걸 선호합니다. ㅎ

여튼 성격 + 꾸준한 저녁 운동으로

돌이되서 다시 예전몸으로 돌렸어요.

그 후는 간헌절단식으로 

계속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있고요.

간헐적 단식은

제 블로그 포스팅 아래 참고해주세요.


만약 몸 상태가 

내가 원하는대로 안돌아왔다면

육아하면서도 

내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았을거에요.

저한테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경제활동도

육아수당으로 줄어든 수입을

옛 동료의 사업을 좀 도와주면서

부수입이 생겨,

월 수입이 아이 낳고 쉬면서도

휴직 전 수입으로 지속되어주어서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없었던것도

내 육아 심신상태에 ㅎ 안정을 준 큰 요인이겠죠.


배움이란

여러가지인데요. 관심있는 분야를

계속 공부해보는거에요.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나 전자책,

블로그등을 통해 

육아하면서도

틈타서 혼자 스스로 

공부할 기회가 많은것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비지니스 영어와 독일어랑 

프로그램 언어 공부를 조금씩 했어요.

이런 배움으로 인한 자신의 성장이

스스로를 뿌듯하게 하여

뭔가 육아 후 사회로 돌아가는데에

(자신감까지는 아니지만 ㅎ)

두려움을 줄어들게 한다고 할까요?



두번째는 

자신의 꿈을 향해가는것을 포기않기

입니다.

저는 원래 계획하고 꿈꾸기를 좋아합니다.

고등학교때도 10년계획,

대학교때도 5년계획,

지금도 몇년씩 계획을 세우며

그때 내가 할 수 있을일을 그려보며

설레하기도 하는데요.

이루어진 꿈도 있고 그렇지 않은 꿈도 있고

미뤄진 꿈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꿈을 향해 가는 과정,

꿈에 가까워져가는 내 모습

이런것이 기쁘게 하는것같아요.

육아하는 시기에는 꿈을 향해 가는데에

정체되는 시기이긴합니다.

정체되어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려고 했어요.

아이들이 유치원을 가면,

학교를 가서 내가 나이가 이렇게 되고

그때 내가 이걸 할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이런것들을 알아두고

해 놔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조금씩이라도 그 끈을 놓지않고

시도해보고, (정말 시작이 반입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해서 정신이 없으면)

1,2주 쉬었다 또 찾아서 읽어보고

공부해보고

나중에 내가 아이들이 좀 큰 후

기회가되면 앞으로 내딛을 수 있게

자꾸 디딤돌들을 만들어 두는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소한 내 욕심같은 꿈부터 

인류를 위한 봉사의 꿈까지 ㅎ

누군가에게 하찮을 수 있는 

구체적인 꿈까지 너무 많아요. ㅎ

지금은 잠깐 정체기이고

디딤돌들을 만들어놓는 시기이다.

생각하면 육아로 내 꿈이 다 사라지고있다는

생각은 안하게 되어요.

어서 이 시기를 잘 보낸 후

내 시간이 되면 이걸 해봐야지!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정체기를 견딜 수 있는것같아요.

실제로 시간은 더딘듯 빨리 가서

금방 자유의 시간이 오더라고요.


세번째

기도하기, 말씀읽기

저는 기독교인이라 기도를 하며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저를 고백하며

말씀으로 매일 나를 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당연히 육아를 하다보면 지치고

되는일이 하나도 없는 날도 있고

특히 저는 독일에 살다보니

문화의 다름에서 오는 

기운빠지는 해결되지 않을듯한 막막한일만 

가득한 날들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내 기도와 말씀을 접하다보면

내 안에 감사를 많이 찾게되었어요.

매일 아침 말씀을 한구절씩 묵상하고

오늘 하루의 안녕을 기도하며

의지받고 위로받고 했어요.

종교가 다르신 분들도, 없으신 분들도

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위로해줄

책을 찾으시던지, 유튜브나 이런곳에서 멘토를 찾으시던지,

자신의 지친 마음을 터 놓을 수 있고 이를 위로해줄

어떤것이 있어야 해소가되고

자신을 다스릴 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위에서 말한것처럼

성격이 급하고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하루라도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다짐하지 않으면

금방 저의 욱하는 성격이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나를 자꾸 들여다보고 고백하고 하다보면 

그 정도와, 횟수가 훨씬 덜하게 됩니다.

저 네이버 설문 문항에도 나와있듯이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하지 않게 되는것 같아요.

내가 가진것에서 감사를 느끼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를 자꾸 들여다 봐주고 나를 칭찬해 주는것이

내 마음을 다스리는데에 큰 도움이 되어요.

저에겐 그게 기도이고요.

나를 자꾸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이런사람이고 

제가 이런것을 반복 하는 사람인데

이런 제 모습은 싫어요.

저의 이런 옛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깨끗한 마음가짐을 주세요."


"건강하게 이렇게 내 품에서 까불어대는

이 시간을 언젠간 아쉬워 하게될것임을

늘 생각하며 아이들을 대하게 해주세요.

아이들의 잘못을 혼내기 전에

내 잘못된모습을 먼저 보고 회개하게 해 주세요."

이렇게 고백하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행복한 육아는

나의 마음가짐에 있는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힘든 날도 있지만

육아에 대한 제 마음은 행복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주변에 알게된

좋은 친구들도 있고,

아이를 키우며 부모의 사랑을 더 알게되었고요.

아이를 키우며

다른 어려운 아이들에도 

눈을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육아로

내가 없어지는것이 아니고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만 정체되어있는것이고

내 내면은 내 인생에서 가장 성장하는 시기임을 

믿고 나를 더 성숙하게 단련시키는

 중이라 생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이제 네돌 두돌 아이 키우면서

행복하다고 하하호호 하는

(사춘기 같은거 겪어봐야 입을 다물텐데요 제가 ㅎ)

멋모르는 아줌마의 이야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햄 스토리 더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