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커 브러쉬 - 독일 Redecker 설거지솔, 병 세척, 청소 솔 추천해요!

저번에도 포스팅 했던 독일에서 유명한 설거지 솔~ 유리병 세척 솔, 레데커 브러쉬을 소개해 볼까해요. 동생 신혼집에도 한국에서 구름바이에이치 GBH 사이트에서 판매하길래 종류별로 레데커 솔을 선물해 줬는데 너무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청소하는것, 특히 부엌과 화장실청소는 하고나면 너무 스트레스도 풀려요. 학교다닐땐 여러가지 학용품을 모았었다면 주부가 되고나서는 청소용품, 조리도구에 관심이 가고 요즈음 같이 환경을 생각해야 할 시대에는 환경오염을 덜 시키는 청소용품과, 세척세제들에 관심을 가지곤 하지요. 

오늘 한번 심플한 디자인에 품질도 으뜸인 독일의 전통있는 브랜드 레데커 브러쉬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제가 설거지 솔을 세번 바꿔가며 사용해 봤는데 레데커 브러쉬를 사용하면서 역시 독일에서 유명하고 3대째 장인이 만드는 솔은 다르구나 느꼈어요. Redecker Brush 는 각 종 청소 브러쉬, 솔 청소솔, 구두솔, 옷브러쉬, 목욕브러쉬 등 여러가지 솔들을 다 판매하는데요. 

저는 주방에서 설거지용 브러쉬와 물병, 유리병등 병브러쉬 41cm 짜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 설거지용 브러쉬 너무 유명하지요. Naturfibre 천연섬유로 사용하고 손잡이도 나무재질로 되어있고 앞부분 솔을 떼서 교체할 수 있으니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제품인거 같아요. 

이렇게 레데커와 비슷하게 생긴 설거지솔을 두가지 앞서 사용해 봤는데요. 레데커는 솔 자체가 정말 달라요. 이것보다 뻣뻣했던 설거지솔도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닦였는데 레데커브러쉬는 부드럽지만 숱이 많아서인지 크게 힘주지 않아도 잘 닦이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앞부분만 교체할 수 있는것도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솔을 심어둔 구조때문인지, 천연섬유 솔 자체 재질의 특징이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잘 건조되어요. 독일은 날씨가 비가 많이오고 대체적으로 겨울은 습한날이 많아요. 세척 브러쉬나 청소 솔이 바짝 안마르면 세균도 그렇고 여러모로 찝찝한데, 잘 말라서 청결을 유지 할 수 있으니좋아요.

유리병솔도 너무 만족스러운게 입구가 좁은 저희 집 물병에도 들어가는 1.5센티까지 좁은 병 입구를 통과하는 제품이예요. 솔이 부드럽고 길어서 (41cm) 긴 물병에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털은 잘 안망가지고 거품이 잘나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보는거!! 세척 후 솔이 빨리 말라요~ 브러쉬 구조가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있어 솔 건조가 빨리 되어요. 

위에는 저희 집 이케아 KORKEN 코르켄 유리물병이고요. 정말 입구에 부드럽게 들어가고 솔은 넓게 퍼져서 깨끗하게 닦여요.

이건 우리집 자전거투어할때 가지고 다니는 RIGTIG 0.75L 물통 인데 역시 속 시원하게 바닥까지 잘 닦입니다. 아기 젖병솔로도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젖병용으로는 브러쉬가 따로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케아 물병은 겨울엔 2주에 한번씩 여름엔 1주일에 한번 세척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솔로 세제넣고 닦은 후 헹구고 유리병이니 끓는 물로 한번더 부어 소독해서 말려두었다가 사용해요.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한 유리병에 브리타 정수하여 물을 담아 놓으면 기분이 상쾌해요~ 저는 독일에서 설거지 브러쉬 4.20유로에 사고 유리병 브러쉬는 4.90유로에 샀는데요. 동생한테 사줄때 보니까 구름바이에이치에서 설거지 브러쉬를 9000원에 살 수 있었어요. 독일에서 사서 배송하는것보단 싸고 빨리 배송되니 저기서 그냥 다 주문했어요.

이상 저희 주방에도 잘 어울리고 미관을 헤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도 맘에드는 레데커 브러쉬 추천 포스팅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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