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카페트 (세탁가능한 구름모양 양탄자, 러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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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아이방 카페트 (세탁가능한 구름모양 양탄자, 러그! 추천해요)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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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살이 햄스토리 내돈내산 리뷰~


방이 좀 넓어서 

휑한 감이있는 딸아이 방에

예쁘고 좀 큰 카페트를 

오래동안 찾고있었어요.

아직 어리다 보니 앉아서

소꿉놀이도 하고, 퍼즐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데요.




카페트의 가장 걱정은 세탁이잖아요!

빨수있는 러그가 있을까...

찾아보니...

세탁기에 들어간다는것은

잘 구겨져야 된다는건데

그러다보니 양탄자들이 다 잘 밀리고

이불같거나 담요같은 재질의 

러그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전 정말 카펫느낌이 나면서

집에서 세탁기로 세탁이 되는걸 찾고있었거든요.

https://www.benuta.de/waschbarer-kinderteppich-bambini-cloud-weiss-60004795-41101.html

여튼 우여곡절끝에 평이 좋기에

Benuta라는 독일 사이트에서 구름모양의

양탄자를 사봤어요. 

가격이 좀 있어서 품질이 별로면

바로 돌려보낼 생각으로 샀는데

뜯어보자마자 무게감이나 마감처리가

딱 보니 오래 잘 쓸것같더라고요.



가격은 좀 있지만 100프로 면이고

딱 제가 원하는 두툼한 수건촉감에

바닥에 무겁게 내려앉는

카페트였어요.



크기는 120센티 X 160센티이고요.

놀이매트로도 크기가 괜찮고요.

촉감은 진짜 뻑뻑한 수건 느낌이고요.

보기에는 카펫같아요.



보통 카펫은 합성섬유가 많은데

이건 면100프로라 그런지 촉감이

합성섬유의 불편한 부드러움이 아니에요.



두께감이 있고 

카페트의 털들이 빳빳하게 누워있어서 

아이들이 퍼즐이나 놀이하기 좋고요.



무엇보다도 

바닥 마감이 너무 잘 되어있어요.



빽빽하게 나있는 좀 털이 긴 수건같아요.

하얀색은 때탈것 같다 생각 했었는데

실제로 예전집에 색이 있는 카페트와

흰 카페트를 두개 다 사용했었는데

색이 있는 카페트에 먼지나 뭐 흘린게 

훨씬 더 티가 나고

하얀색이 오히려 더 깨끗하게 유지되더라고요.

이건 빨래도 되니 더 관리가 쉽고요.



뒷 바닥이 아주 두껍게 잘 바닥에 밀착되면서

세탁기에 넣을때는 유연하게 잘 들어가서

세탁도 너무 쉽더라고요.

30도로 돌리라고 적혀있는데 

40도로 돌려도 괜찮았어요.

햇빛좋은날 밖에 널어서 말렸고요.



고민하고 찾던준 촉감도,

세탁으로 위생도 지킬 수 있는

마음에드는 아이방 양탄자를 찾게되어

넘 기뻐요!



독일은 여름도 실내는 쌀쌀하기에

4계절 내내 잘 활용할 것 같아요 ^^


여튼 내돈내산 딸아이방 구름모양 러그 추천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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