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휴식1 부활절 데코,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 즐기기 (파울로 코엘료 브리다) 코로나로 유치원도 장기간 못 보내게 되면서 2주에 한번 정도 주말에 함부르크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브레멘 시댁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데요. 지난 주말은 아이들이 시댁에 가있는 주말이었어요. 목요일 시아버지께서 퇴근 후 아이들을 데리러 오셔서 아이들을 보내고 나니 금요일 재택근무는 정말 집중해서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그네도 있고 자전거도 원없이 타고 아빠의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가득한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것도 지쳤겠지요.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는 오자마자 안겨서 할아버지를 따라가버리고 첫째도 익숙한듯 세 번 자고 만나요~ 동생 잘 보살필게요. 하며 길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이 가고나면 정말 고요한 정적... 잠시 멍하게 소파에 앉아있.. 2021.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