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분과 허브1 테라코타 토분 화분! 우리집 허브들을 맡아줘~ 작은 화분들이 너무 많아 평생 화분 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태리 토분, 테라코타 화분을 몇 개 집에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4월은 April macht was er will. (4월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는 문장이 있을 정도로 4월 날씨의 변덕은 아무도 못 말립니다. 5분 전 우박이 쏟아지고 비가 오고 폭풍을 치더니 5분 뒤에 언제 그랬냐는 듯 햇빛을 쨍하며 바람이 멈추고... 이것을 하루에 10번도 반복하니까요. 시할머니께서 사용하시던 화분들을 많이 받아서 정원 창고에 가득한데요. 그래서 화분 살 일은 없을 것 같았는데 금방 시들해지는 허브를 어떻게 할까 검색하다가 이태리 테라코타 화분에 빠져버렸습니다. 예전부터 예쁘다 싶어서 집에 들이고 싶었던 토분이지만 집에 정말 화분이.. 2021.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