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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2

둘째 임신, 입덧이... 다시 시작된걸까? 요새 포스팅도 잘 못하고... 게으름 엄청 피우며 살고있는데 이유는... 저희 15개월 딸에게 내년 1월쯔음 동생이 생기게 될 것 같아요. 둘이 22개월정도 차이나게 되겠네요. 둘째를 계획한건 아니였지만 딸이 돌 될 쯔음 남편과 둘째가 생겨도 좋겠다... 생각했었지요. 그러면서도 사실 복직을 올 3월에 했으니 적어도 1년은 일을 하고 다시 출산휴가를 들어가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출산예정일이 1월말이다 보니 올해 12월 초까지 일하고 다시 출산 휴가를 들어가게 될것 같아요. 그럼 총 9개월 일하고 다시 쉬게된는거네요. 다음 복직 후 커리어를 생각해서 1년은 일 하고 쉬고 싶었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저희 계획대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둘째를 임신을 짐작한것은 저희가 얼마전 Güster로 캠핑을 떠났.. 2017. 6. 22.
임신과 입덧 결혼하고 7년만에 아이를 가졌다. 너무 일찍 결혼했기도 했고 학업이나 직장을 위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서른이되자 갑자기 조급한 맘이 들었다. 취업을해서 2-3년은 경력을 쌓고 육아휴직을 해야 복직해서 다시 일을 하기 수월해 질것같아서 일단 직장생활을 2년 가까이 한 후 아기를 갖기로 마음먹었다. 한국 나이 31살 아기를 가졌고 5주차부터 전날 멀쩡했는데 갑자기 심한 입덧이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못먹겠고 속은 더부룩 하고 헛구역질보다 나는 진짜 토가 나왔다. 매일 회사갈 일이 걱정이었다. 하지만 집에있는다고 나아질 것도 없었다. 임신 초기에는 회사에도 아직 알리지 않은 상태라 병가를 내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회사가는길에 s-bahn을 타고 가는데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모든 냄새가 하나하나 역겹게 올라왔다.. 2017.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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