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Salesforce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아마 "세일즈포스 주가"로 더 친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년 8월 26일 세일즈포스가 다우지수로 편입된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그때 하루만에 26% 주가 급등으로 이목을 주목하기도 했었지요. 현재 세일즈포스 주가는 12월 29일 현재 220.71 USD 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세일즈포스 주가이야기를 하려는것은 아니고요. 세일즈포스 회사와 소프트웨어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합니다. 셀렉트허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성장으로 CRM 전 세계 규모가 2025년까지 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근 5년 넘게 세일즈포스가 CRM 어플리케이션 시장 1위 점유율을 가지고있고요. 가드너 출처 2019년 기준 세일즈포스 17.3% 시장 점유율을 이어 오라클이 5.5%, SAP가 5.3% Microsoft가 3.5%를 어도비가 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전세계적으로 재택근무! 홈오피스로 근무형태가 급 변화하면서 2020년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미리 이런 CRM 시스템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 잘 구축되어있던 기업인 경우 재택근무 직원들이 고객관리 및 고객과 소통하는데에 있어서 덜 어려움을 겪었을거라 생각듭니다.
이러한 CRM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던 기업의 경우 이번 코로나 위기를 통해 그 필요성을 더 느꼈을것 같고요.
세일즈포스 소프트웨어 소개 시리즈 1을 시작하면서 먼저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IT 아웃소싱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저희회사의 주 고객인 투자회사의 CRM 프로그램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직원 300명 정도의 신재생에너지관련 투자회사인데요. 처음부터 세일즈포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한건 아니고요. 독일의 중소기업에서 만든 설치형 고객관계관리 CRM 프로그램을 사용중이었다가 세일즈 직원들의 편의와 더욱더 프로페셔널한 웹기반 통합 고객관리프로그램이 필요하여 3년전 세일즈포스로 시스템 이동을 한 경우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제가 어떻게 이 Salesforce 소프트웨어 관리자 업무를 맡게 되었는지 말씀드렸는데요. 몇 년전 포스팅이지만 아래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고객 회사가 구 CRM 소프트웨어를 사용할때는 설치형 소프트웨어라 고객 회사의 새 직원이 올때마다 개인의 PC에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설치해야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Salesforce의 경우에는 설치형이 아닌 웹기반이기에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연결되있다면 PC나 모바일에서 브라우저나 앱을 통해 로그인하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컸지요.
소프트웨어를 이전하면서 Salesforce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Agency 맞춤 설계회사와 협업하여 제가 관리하고있던 구 CRM 이 MS SQL Server 로 데이터베이스를 (MS SQL의 테이블 별 데이터를 정리해서) 클라우드 기반인 세일즈포스에 Import하기 위해 데이터 Export하는 작업을 해서 데이터 이전을 마쳤습니다.
그 세일즈포스 소프트웨어 고객맞춤설계회사와는 지금도 함께 일을하고 있는데요. 소프트웨어를 한번 고객 맞춤으로 커스터마이징을 했다고 해서 끝나는것이 아니고요. 고객회사 내 회의를 거쳐 의견을 종합해서 현재 사용중인 세일즈포스의 Object, Field, Layout 의 변화도 자주 요구되고요. 그에 따른 사용자의 권한도 부서에 따라, 프로젝트 소속에 따라 프로필과 그룹등이 다르게 주어져야 하기에 항상 액티브하게 지금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용자 관리와 권한부여 등을 중점으로 일하고 있고요. 사용자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서포트하며 제선에서 지원되지 않는 부분은 설계회사로 넘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Salesforce는 Sales Cloud, Marketing Cloud, Lightning Platform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희 고객회사는 Lightning Platfor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라이센스는 서브스크립션 라이선스 형태 (구독방식)로 판매되고 있고요. 예를들어 세일즈포스를 사용하는 회사가 300개의 라이센스를 구독하고 있는경우에는 액티브 유저 즉 로그인 가능한 사용자가 300명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동시 접속자가 300명이 되야되는것이 아니라 로그인 가능한 활성 사용자 account를 300명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회사를 나간 직원이있으면 account 를 비활성화 시키고 새로 들어온 직원에게 그 라이센스를 부여할 수 있는것이지요.
저희 고객사는 200개의 Salesforce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데 가끔 새 직원이 들어왔을때 라이센스가 부족할 경우 최근 로그인이 6개월 이전인 유저의 account를 비활성화 시켜 새 직원에게 라이센스를 부여하곤 합니다.
세일즈포스 제품 설명은 큰 틀로 위 세일즈포스 코리아 사이트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오늘은 세일즈포스 소개 시리즈 첫번째라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네요. 시간을 내서 각 세일즈포스의 기능들을 정리해서 조만간 또 포스팅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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