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브랜드 행주 (노만코펜하겐, RIG-TIG, ZONE) 비교, 나의 최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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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리뷰

북유럽 브랜드 행주 (노만코펜하겐, RIG-TIG, ZONE) 비교, 나의 최애는?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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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독일에서 

독일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주사용하는 행주가 있는데요.


저도 그 얇은 스펀지 행주를 사용하며 

한 1-2주 쓰다가

교체하곤 했는데요. 

요새,

조금씩 환경을 생각하기로 다짐해서!!

(내가 절대 포기못하는 

일회용품 말고는)

지금 사용하는 것중 

조금만 노력해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일회용품을 줄여보자 하여,

면 행주를 사용하기로 했어요.





북유럽 유명한 인테리어 브랜드인

Normann Copenhagen 노만 코펜하겐

RIG-TIG

ZONE Denmark

 이 세가지 브랜드 행주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이 중 가장 추천하는 행주를 

이야기 해보려고해요.


북유럽 브랜드라고 하지만

사실 셋 다 덴마크 브랜드네요 ^^



제일 첫번째로 샀던게

바로 이 RIG-TIG 이였어요.

릭틱도 주방용품중에 유명한 제품들이

많이 있지요 ^^

아래의 릭틱 행주는

3개 묶음으로 15유로 정도 였고요.




면 100% 이고

17cm X 12cm 크기예요.



면이 거칠어서 잘 닦이긴 한데

정말 안마르는 천이예요.

독일 겨울은 

햇빛도 잘 안들고 습합니다.

그래서 잘 말라야 냄새도 안나고 할텐데

저 천은 정말정말~ 안말라요.

한번 물 적시면 잘 안말라서 

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나서 

삶아 빨아야 하니,

안써지게 되더라고요. 

여름이 되니 독일은 건조해서

다행히 좀 마르는데 그래도

영~ 통풍이 안되는 느낌이 별로입니다.

비추!



두번째로 산 행주는

역시 덴마크 브랜드 

ZONE 덴마크 인데요. 

세개 묶음으로 이것도 15유로 인데요.



27cm X 27cm 크기의 이 행주는

완전 만족해요!

거칠해서 잘 식탁도 닦이고

부엌도 잘 닦이고 

위의 RIG-TIG 이랑 같이 면 100%인데 

잘 엮어놔서인지

공기가 잘 통해서 진짜 빨리 마릅니다.

 널어놓으면 금방 말라요!



베이킹 소다 넣어서

삶기도 자주 삶았는데 

아주 멀쩡하게 잘 쓰고 있는

ZONE 행주! 강추 제품입니다~





세번째는 노만코펜하겐 행주인데요.

위 두 행주는 브랜드 택이 있는데

Normann Copenhagen의 

Ren dishcloths

브랜드 이름이 한개도 안 적혀있고

그냥 CLEAN 이라고 적혀있어요.



CLEAN색은 갈색 빨간색도 있어요.

빨간색도 이쁜거 같은데 

하늘색으로 샀어요.



32cm X 35cm 크기이고요.

역시 면 100% 이고요.

두장 세트로 13유로에 샀어요.



끝처리에 이렇게 올이 좀 풀리는

느낌으로 있는데

단단하게 끝처리가 되어있는게 마음에 들고요.

이것도 ZONE 만큼은 아니지만

빨리 마릅니다.

하얗기 때문에 표백해서 삶아 빨면

속도 시원하고요!



역시 행주는 하얗고

삶아야 제맛인것같아요 ^^





사실 기능적이나 

사용하기 좋은 크기면에서

ZONE 이 최고인것 같아요.

쓰기 편하고 잘 마르니 행주를 고를때

ZONE 으로 손이 가고요.



그렇지만~

디자인이~~ 노만코펜하겐이 

정말 예쁜것 같아요.

기능성도 ZONE 이랑 

차이가 많이 없고요.

부엌에 걸어두었을때 

보기에 기분좋은건

노만코펜하겐이라서 ~

제 맘속에 1등은

Normann Copenhagen의 

Ren dishcloths 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날

행주들은 한번씩 다 모아서 

냄비에 베이킹 소다세제를 조금 넣고

푹 삶아서 빨아요.

그리고 햇빛에 잘 널어서

일광소독합니다.



일회용 행주를 사용할때보다

더 맘이 편하고 안심되는거 같아요.

행주 빨아 건조해서

소중히 접어 넣어두면~ 

기분이 상쾌해져요!



이상 

덴마크 디자이너브랜드 행주 3종~ 

내돈내산 리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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