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흐덩1 [결혼 10주년] 영화같은 프로방스 Provence 여행, 10년전 그 꿈... 남편과 2006년 말 처음 만났어요. 우리가 처음 본 영화가 바로 러셀 크로우,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A good year 어느 멋진 순간 이라는 영화였어요. 지하철을 잘못타서 30분이나 약속장소에 늦게 나타난 우리남편 첫 데이트를 그렇게 이 영화와 시작했어요. 지금도 우스갯 소리로 이야기 해요. 영화 제목이 A good year 여서 우리가 잘 엮였다고 ㅎㅎ 이 영화의 배경인 프로방스의 와인 포도밭, 샤토,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네에 저는 너무 반해버렸었어요. DVD로 아마 전 10번은 넘게 본것 같네요. 볼때마다 남편한테 꼭 저기 가보고싶다고 그랬었지요. 그러고 2009년 남편과 결혼을 했고 우리 결혼 10주년 되는날 꼭 프로방스를 가보자 약속했지요. 멀게만 느껴졌던 10년 이렇게 훌쩍 지나갔고 작년.. 2020.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