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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출산3

독일에서의 출산! 모유수유 성공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유수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아기를 낳고나서 분만실에서 입원실로 옮긴 후 곧바로 아기에게 수유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더라구요. 아기는 열심히 노력하는데 모유가 하나도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근데도 모유수유 기록종이를 주면서 왼쪽 15분 오른쪽 15분 물리고를 2시간마다 한번씩 하면서 기록하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한국에선 산후조리원에서 다 알아서 적어주고 그러겠지요? 독일은 그런거 없으니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열심히 기록했지요. 아기 기저귀 갈면서 소변인지 대변인지등도 적는란이 있어서 다 기록을 했습니다. 시키는건 또 해야되는 성격이라 저희 남편이 꼬불꼬불 못난이 숫자를 열심히 기입했네요. 간호사가 이렇게 안빠지고 열심히 기록하는사람 드물다며 넘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줬어요. ㅎㅎ 칭찬.. 2017. 5. 21.
독일에서 자연분만한 출산 두번째 이야기: 신생아 황달 출산한것까지는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요?첫 아이라 모든것이 낯설고 힘들었지만출산하고 나서는 더 힘들거라는것을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ㅎㅎ아기가 너무 이쁘고 아기를 보면서웃고 행복하지만 이리저리 내 몸은성치 않은데 이것저것 시도하는것들은모두 난생 처음 해보는것들이라서툴고 어려운 나의 출산 후 이야기!시작할게요! 독일에서 자연분만 출산기! 바로가기 ↓↓↓ 저는 아기 낳고 두세시간 있다가 이동침대에 누워서 분만실에서 나와서 다시 입원실로 들어갔어요. PDA 무통주사를 맞았던 터라 압박스타킹을 신고 소변줄을 꼽고있어야 했어요. 하반신에 감각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보프로핀도 6시간 마다 한번씩 먹었으라고 하고 먹은것도 종이에 일지처럼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바로 모유수유 연습을 했습니다. 모유수유 연습.. 2017. 5. 19.
독일에서 자연분만한 생생한 출산 이야기 오늘은 딸아이 출산한 경험을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진통이 오면서도 수첩에 일일이 다 기록했기에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에도 출산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었네요. 2016년 3월 초가 딸아이의 예정일이였어요. 친정엄마께서 조리 해 주시러 3월 1일에 함부르크로 도착하셨어요. 한국에서 직항도 없는 함부르크행 비행기를 혼자 환승하셔서 큰딸 뒷바라지를 해 주시러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답니다. ㅠㅠ 엄마가 오셨을때도 아기는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엄마랑 맛있는거 해먹고 놀았지요.태동은 출산 전 까지 계속 있었어요. 예정일이 토요일이였는데 정기검진 받던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 아기가 토요일에도 소식이 없으면출생할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한국은 검사 받던 산부인과에서출산도 거기서 하는것 같던..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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