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주 눈팅하는 인테리어 사이트 여섯 개를 소개하려고 해요.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들이라 독일에서는 배송이 문제가 없는데... 한국 계신 분들은 직구로 배송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나도 이제 이케아 가구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 생각이 들면 가격대도 이케아 보다는 조금 센 가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소개하드리려는 사이트들은 자체 브랜드도 있고 여러 디자이너 가구, 조명을 셀렉트해서 팔기도 해요.
완전 고가는 아니고
중가 정도 되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전 아직도 아이들이 어리고 해서
멋진 관상용 인테리어는
꿈도 못 꾸고
일단
장바구니에
꾸역꾸역
넣기만 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이 크면
제 취향대로
꾸밀 날이 오겠지요.
(언젠가는!!!!
저도 이케아 좀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소소한 인테리어 액세서리를
지르기도 하며
살림 활동에
동기부여를 주고 있어요!
우선
첫 번째는
Ferm Living이라는 온라인 샵이고요.
코펜하겐에 본사를 두고 있어요.
가격은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조금 더 있는 편인데요.
그래도 다른 북유럽 인기 있는 상품들보다는
잘 못 보던 디자인이 많고
심플! 그 자체의 디자인이
정말 덴마크 디자인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Habitat라는 샵이고요.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두고 있어요.
심플한 것도 있지만 포인트 줄만한 것들도
꽤 있어서 정말 재미있는 사이트예요.
세 번째는
Scandinavian Design Center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Nordicnest인데요.
올해 Nordicnest로 이름을 바꿨지요.
스웨덴 Kalmar라는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어요.
일단 너무 유명한 사이트이고
일단 북유럽 스타일로 유행하는
유명한 가구, 조명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종류가 많고
세일도 자주 해서
그래도 제일 만만하게
이용하는 사이트이지요.
네 번째는
Finnish Design Shop인데요.
https://www.finnishdesignshop.com/
여기도 종류가 너무너무 많고
심플부터 아기자기 무민 캐릭터까지
다양한 북유럽 브랜드를 취급해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고요.
다섯 번째는
정말 유명한 Made.com입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고요.
디자인, 생산, 배송에서
다른 온라인 샵과는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있죠.
made의 콘셉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madtimes/221538231926
특히 Made Essentials는
이케아 기본 스타일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심플한 가구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어요.
메이드의 콘셉트 특성상
배송이 아~주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디자이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매력적이지요.
express 표시가 붙은 상품은
미리 만들어져 있어서
배송이 빨라요.
여섯 번째는요.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Westwing입니다.
여러 브랜드를 취급하고요.
유명한 디자인들도 있지만
생소한 디자이너의 제품들도 섞여있어
많이 보지 못한 특이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심플한 제품부터 엄청 화려한 제품까지
취급하고 있어요.
특히 카탈로그를 신청하면
무료로 우편으로 배달 오는데
저는 책방에 구매하는 인테리어 잡지보다
좋아하는 온라인샵
카탈로그를 우편으로
받아보는 게 더 좋더라고요.
카탈로그 보다가 마음에 드는 건
굳이 또 인터넷 찾아보지 않고도
바로 그 온라인숍에서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다른 인테리어 사이트들도 많지만
일단 제가 가장 자주 눈팅하는
사이트를 정리해 봤어요.
특히나,
처음 독일 오셔서 집 꾸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이런 느낌의 괜찮은 사이트
아시는 분 있으면 마구마구
추천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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